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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무현과 엠비쒸 오마이 한겨레가 왕따를 당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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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놀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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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3 08:32:49 from 211.217 조회수 4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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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어로저지선 안넘어'(종합)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 민주당 서해교전 조사위원회 천용택(千容宅) 위원장은 3일 우리 어선의 어로저지선 월경 논란과 관련, '일부 어선이 어로저지선 가까이 갔으나 넘지는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해상에는) 북방한계선(NLL)과 그 남쪽으로 어로저지선, 어로한계선 등 3개의 선이 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천 위원장은 '우리 고속정중 두번째 고속정이 (북한측 함포에) 조타실을 맞아 통신과 전기가 두절되는 바람에 제대로 된 보고가 없었다'며 '통신두절전 초기 피해가 보고됐고 큰 피해를 모르는 상태에서 대응이 소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천 위원장은 의총뒤 기자들과 만나 '어선이 어로저지선을 넘게 되면 경보가 울리고 우리 해군이 곧바로 보고하게 돼있는데 그런 보고가 없었다'면서 '부상병 등을 상대로 한 군 정보기관의 조사 결과 통신이 두절되기 전 357정의 초기보고는 `경상 5명' 등 경미한 보고여서 확전을 피하기 위해 사격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이후 통신시설이 파괴돼 통신이 두절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다만 '우리측 초계함의 함포 사거리는 13km인데 원활한 지원을 위해선 5-6km 이내로 근접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당시 초계함이 13km 밖에 있었던 것은 군사교리상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아직 위성자료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위성사진을 확인하면 우리 선박의 위치 및 교전 시간을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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