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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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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예비역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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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3 06:31:47 from 211.54. 조회수 3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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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저를 마구 흥분시키시네요. 아 흥분돼~
1. 미국과 일본 유럽의 대북한 지원이 기업차원에서 이루어집니까? 어떤기업인지 이름좀 대보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2. 미군만행에 대해 침묵하자고 했나요? 오히려 그반대죠. 할말은 해야 박통때처럼 미국이 우리를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할 수 없다는건 그들을 철수시키기엔 아직 이르다는 말입니다.
3. 그렇군요. 기득권세력. 이 세상에 기득권세력이 없는 사회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심지어는 구소련에도 기득권세력이 있고, 북한에도 기득권세력이 있는데. 기득권 세력은 없앨수 있는게 아닙니다. 다른 세력으로 대체될 뿐이지오.
4. 네번째 하신 말씀, 스스로 말장난이라는거 정도는 아시죠? 이회창과 김정일의 기득권분쇄를 위한 햇볕정책? 하하하... 챙피하지도 않습니까?
두루객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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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주의 국가에서 비영리법인이 아닌 영리법인인이상 "대승적인 차원"에서 단돈 10원한장이라도 버리고싶어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익이 나지 않는곳에 투자를해야한다면 반강제적이었다고 이해하는수밖에 다른수가 있습니까? 풋~
------> 자본주의국가의 기업은 장기적포석으로 계획할 수도 있읍니다.
미국과 일본 , 유렵의 대북한 지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미군주둔에대한 제 견해를 다시읽어보세요. 분명히 말씀드렸죠? 더럽고 아니꼽지만 할수없는 일이라고요.
------> 언제까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푸념하실건가요? 힘의균형 차원에서 미군의 주둔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미군의 만행에 침묵하는 국민은 되지 맙시다.
일본국민들은 당당하게 저항했읍니다.
3. 그럴수도 있겠지요. 제말의 요지는 진보니 보수니 수구니 냉전이니 하는게 다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김대중정권은 정권을 잡아도 기득권층이 아니오, 한나라당은 정권을 안잡아도 기득권층이라고하는건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지금의 기득권층은 누구고 누가 그것을 더 유지하고싶어하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는 저는 어떤사람일거 같습니까? 한나라당 알바? 회창이 버러지?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편하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기득권이라는말 자체가 모호하고 모순된겁니다. 칼로 두부를 자르듯이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기득권층이고 수구고 보수고 냉전세력이고, 저기부터 저기까지가 진보고 개혁이라고 자르는것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 정권이 바뀐다고해서 과거의 기득권자들이 없어졌다고 보십니까?
더구나 그들은 조선일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읍니다.
군부독재 잔재세력들의 득세를 바라는 한나라당이 기득권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4. "대북융화정책" 말은 좋죠. 하지만 김정일도 사람이고, 그도 그정권의 기득권층일텐데, 기득권을 놓으려고 하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김정일도 기득권일 것이고 그를 둘러싼 강경세력도 기득권일 것이고
그들에게 이회창의 냉전논리가 그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햇볕정책으로라도 그 발상을 막아야합니다.
독재정권은 언제나 그랬듯이 자신들의 위기를 외부로 돌리는 버릇이 있지요.
이회창의 통일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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