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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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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풍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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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6:22:05 from 211.210 조회수 36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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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노무현바람은 다시 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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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재점화^ ^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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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지지도 변화’에 반색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은 15일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가 비록 뒤지고 있지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최근 다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만회를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노 후보 진영은 8.8 재보선 이후 대선 정국이 노무현-이회창 양강구도로 전환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당내 반노(反盧) 세력에 대해서도 정면돌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정동채(鄭東采) 후보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의격차가 12%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좁혀졌는데 이는 우리가 잘했다기보다 이명박(李明博) 파문 등 한나라당 실수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달말이면 5-6%포인트쯤으로 좁혀지고 8월말에는 근접한 뒤 11월께부터는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실장은 이어 ‘8.8 재보선후 재경선 실시와 8월말 선대위 구성은 서로 배치된다’는 지적에 대해 "8.8 이후 재경선 의사를 표시하는 분이 계시면 재경선을 치른다는 것"이라며 "재경선 절차도 8월내 종결지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 반노그룹과의 관계에 대해 ‘한여름의 베짱이족’이란 표현을 동원, "그쪽은 나름대로 사발통문을 돌려가며 진로를 정해놓고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자구도가 형성돼도 노 후보 지지율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지만 다각도로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특히 "8.8 재보선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며 "공천도 후보 뜻과 다르게 가고 있고 선거 전체의 상황도 어렵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누가 책임을 거론할 수 있겠느냐"고 말해 후보책임론이 제기될 경우 정면대응할 뜻을 시사했다.
한편 노 후보 정치고문인 김원기(金元基)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에 대해 "8월 중순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서도 "종국에는 노-이 구도로 갈 것이며 그 경우 노 후보가 승리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
최종 편집: 2002년 07월 15일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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