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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팔월 보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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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물불 (qwes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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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3 03:36:46 from 61.78.9 조회수 1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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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하나 밝혀두자
팔월 보름날이면
얼마 남지도 않았구나.
음력이든 양력이든
노무현은
이 때 쯤이면,
결정하게 될 것이다.
무엇을?
세상에 똑똑하다고
글자로서는 안다는 아이들이
말은 많이 떠들어 놓았어도,
코앞의 현실의 모습을 보지를 못하는구나.
이런 잘못이
어찌 말많은 아이들의 잘못이랴?
눈을 뜨고도 보지를 못하고
귀로서 들어면서도 느끼지를 못하며
말을 하면서도 무슨 말인지를 모르고
일을 하면서도 무슨일인지를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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