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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의 차등지급에 대한 마지막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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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조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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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3 03:50:13 from 211.104 조회수 3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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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 글이 안올라오기를 빈다.
모든 걸 정치권이 다 해결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
첫째, 모든 스포츠관련 협회는 협회의 내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지
정치권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적다.
지금은 전통시대가 아니다.
둘째, 차등 지급문제는 협회의 내규에 따른 것이다.
98년 월드컵때도 차등 지급을 했다.
그런데 지금와서 균등지급을 한다면
또다른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이런거다.
이전의 대표선수 선발은 협회의 연줄에 의해 선발
연줄이 닿은 선수들이 혜택을 입었었다.
히딩크 이후 연줄과는 상관없이 선발되었으므로
B,C급 선수에 협회의 연줄이 닿은 선수가 많다.
그러다보니 만약 균등지급을 한다고 지금와서 결정하면
축구협회가 연줄에게 한푼이라도 더 주기 위해
이런 수작을 부린다고 내홍에 휩쓸릴 수 있다.
세째, 협회의 문제는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문제다.
지금 냄비성향으로 관심이 있는 척한다고
그들의 생각이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협회의 규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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