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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원들의 대표적인 막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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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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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5:52:10 from 211.208 조회수 40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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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씨의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막가파식 발언은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망언이다.
더욱이 그가 이회창씨의 수족과도 같은 비서실장의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이회창씨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의원들의 대표적인 막말사례
1. 정형근의원(99.11.4) "현정권의 덮어씌우기는 빨치산 수법"(국민과 국가원수 모독)
2. 이부영의원(99.3.11) "제정구의원은 김대통령 때문에 억장이 터져 'DJ암'에 걸려 사망했다"(나중에 사과)
3. 김기배의원(00.9.15) "제주도는 반란사건이 일어난 곳"(제주도민 모독)
4. 김용균의원(02, 6. 24) "충청, 호남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하여 민주당 편을 들었다"(지역감정조장, 사법부 모독),
5. 김홍신의원(98.5.27) "김대통령입을 공업용 미싱으로 박아야한다"
6. 강창성의원(02, 6, 29) "전쟁한번하자"(서해교전 당일 국회 국방위원 간담회. 속기록 삭제)
7. 정형근의원(00.2.13) "현재는 김대중대통령이 주도하는 좌익광란의 시대
8. 이규택의원(98.9) "70이 넘은 분이 사정사정하다 무슨 변고가 있을지 모르겠다"
9. 김만제 (01,7,3) "정육점주인이 심장수술을 하고있다"(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면서)
기타. 하순봉의원(대통령은 좋은 가문과 명문학교출신이 돼야 한다) 백승홍의원(나라가 편안하기 위해서는 김대통령이 하야해야 할 것) 권철현의원 (목포앞바다에 목이 둥둥 떠다닌다)
한나라당의원들의 망언에는 두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발언의 당사자들이 이회창총재의 측근들이라는 점이다.
최고위원, 비서실장, 사무총장, 정책의장, 법률지원단장 등 하나같이 이후보의 최측근이면서 실세들이 망언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이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드러낸다.
둘째는 망언의 내용이 냉전과 차별을 조장하는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이다.
냉전의식과 색깔론을 조장하여 민족대결을 부추기고, 지연과 학벌, 혈연, 성차별의식을 조장하여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다.
이후보 주변인물들이 입만 열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이회창후보의 분열적 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지난 월드컵 때, 차별없는 선수기용과 국민통합이 월드컵 4강 신화의 원동력임을 절절히 확인했다.
그러나 이회창후보 주변의 행태는 과거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한나라당과 이회창후보는 학력과 경력, 성차별 없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거부하는가?
이회창씨는 이같은 망언에 대해 자신의 분명한 속뜻을 밝히라.
만약 이같은 망언들이 자신의 속뜻과 다르다면 망언의 당사자들을 즉각 당직에서 사퇴시키고,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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