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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는 중요 변수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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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3 12:54:38 from 211.217 조회수 2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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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확실하다.
혹자는 이인제가 중요 변수라고 하지만 절대 그러지 못할것이다. 오히려 이인제와 함께 몸담는것이 지지율하락의 지름길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중요변수가 된다고 말할수는 있을것이다. 이인제씨는 탈당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인제를 반기는 사람들은 김종필, 박근혜뿐이다. 정몽준은 이인제 김종필에 거리감을 두려하고 있으며 박근혜 또한 김종필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이다. 결국 정몽준과 박근혜는 언제가는 합치게 될것이다. 다만 이인제가 이에 가세할런지는 두고봐야겠다. 제3세력의 입장으로서는 이인제씨는 없어도 그만이고 있어도 상관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이미 이번 지방선거에서 증명되었다.반면에 지금의 노무현은 이인제가 부적절한 시기에 탈당해서 제3후보를 지원하여 이회창 노무현의 양자구도를 더욱 굳혀가기를 바라고 있겠지만 재보선도 있고 월드컵열기에 의한 정몽준의 폭발력으로 기회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결국 노무현의 민주당은 이인제를 내보내고 김종필을 재차 끌어들이는 수순외에는 별로 방법이 없어보인다. 노무현이 독자 생존하기에는 그의 리더쉽이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지지율 회복없는한 목소리를 크게 낼수 없는 입장이라 이럴경우에는 대선의 승리가 목적이 아닌 민주당의 생존으로서의 궁여지책으로 김종필과의 연대를 다시 하게 될것이다. 과연 이인제를 언제 버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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