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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 미친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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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갓댐양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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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7 08:45:19 from 61.36.1 조회수 46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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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의원회관 건립추진 물의 >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 국회가 5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제2의 의원회관 건립을 검토중이어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품위유지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최근 모 종합건축사무소에 6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용역을 의뢰, 지난해 말부터 예산, 부지, 수용규모에 대한 타당성 검토작업에 착수하는 등 제2의 의원회관 신축을 적극 검토중이다.
또 국회 사무처와 용역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찰단을 구성, 미국, 프랑스 등을 돌며 외국 의원회관 실태파악에 나서기로 하는 등 올 가을께 용역보고서를 내놓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16일 '현재의 의원회관은 보좌진 증원 등으로 인해 공간이 비좁고 냉난방 시설 등에서 불편함이 많다'며 '일부 의원이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의원회관 신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 주변에선 '의원 정수가 과거 299명에서 16대 들어 273명으로 26명이나 줄었는데 공간 부족을 이유로 의원회관을 또 짓는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회 내에 위치한 의원회관은 연건평 1만7천300여평으로, 지난 89년 완공됐으며 273명의 국회의원 전원에게 각 1개의 사무실이 배정돼 있고 내부에는 각종 회의실과 식당 및 의원전용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kbeom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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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외교 일정 절반이상 관광·휴식
평균 12일 중 실제업무는 4일뿐
경실련, 15대 국회 상임위 해외시찰 분석
지난 15대 국회의원들의 외교활동이 대부분 '관광성 외유'에 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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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국회 사무처의 '국회의원 외교활동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서 15대 국회(1996~2000년) 상임위 해외시찰 일정을 분석한 결과 국회의원들이 해외에서 주요 외교활동보다 관광.휴식에 쓴 기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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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이 입수한 16건의 상임위 시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일정 12일 중 방문국 주요 인사 면담이나 주요기관 방문 등 '외교활동'에 사용된 기간은 평균 4.2일에 불과한 반면 일정이 없거나 관광.휴식 등에 사용된 기간이 5.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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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건의 친선협회 활동 관련 보고서의 경우 평균일정 12.4일에 주요 외교활동 기간은 사흘이 채 못된 반면 관광을 하거나 일정이 아예 누락된 기간이 7.8일이나 됐다. 특히 방문국은 평균 2개국인데 비해 경유국이 2.4개국으로 경유국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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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경실련이 최악으로 꼽은 '한-모로코.세네갈 친선협회 보고서'를 보면 방문국은 2개국에 경유국은 6개국에 달했으며, 18일간의 일정 중 활동내용이 기재돼 있는 기간은 단 이틀로 그나마 의례적 대화가 외교활동의 전부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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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그러나 1997년 '일본의 어선납치대책 소위원회'와 99년의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협상지원 의원대표단' 등 기타 특별대표단의 경우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97년 5월 여성 공직참여도 파악을 위해 멕시코 등을 방문한 여성특위 시찰단의 보고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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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욱 기자<periodist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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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7 0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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