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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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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시민의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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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2 04:42:52 from 211.38. 조회수 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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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여의도,강남,의정부성모병원)의 파업이 어느덧 40이라는 숫자를 넘어
41일째가 되어가고있다.
파업이란 단어가 요샌 그리 흔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카톨릭에서 설립한 병원그이념이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를 바탕으로한 병원이기에 그들의 파업은 정말 생각조차하지 않았다.
문제가 생기면 사랑으로서 서로 협력하여 풀어나가야하는게 카톨릭의 기본이념이 되야하거늘 오히려 타사립병원보다도 더욱지독하게 혹독하게 그들은 탄압받고 있으며 실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카톨릭의 사용주는 누구인가? 물론 병원의 진정한 주인은 환자다..
아픔속에서 병원을 찾는 그들이 주인공이라면 그들은 제일가까운데서 보호하고
관찰하고 그들의 아픔을 같이하는사람이라면 직원들이라고 할수있을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현재 아픔속에서 슬픔속에서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의료원이 진정 그들과 대화하기를 또한 의료원장에게 보내는 그들의 가냘픈
목소리마저 외면하는 병원의 신부들...
그들은 왜이런생각은 하지못할까 그들의 아픔이 곧 자기자신의 아픔이 될거라는것을 그들을 자기가족들을 학대하고 탄압하는게 그들에게 어떤이익이 될거라는것을 다시한번 각성하기 바라는 바이다.
진정 사랑을 이야기하는 카톨릭이라면 이제 더이상 그들의 슬픈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길 바라는 바이다.
또한 조속한 대화와 타협으로 하루속히 그들을 그들의 가족과 환자들곁으로 돌려보내길 사용자측에게 간구하는바이다.
또한 우린 도와야할것이다
이땅의 힘없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더이상 죽어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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