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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합시다, 어느정도로.정의가 강물처럼..은 꿈꾸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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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리아 (좀 상식적으로 행동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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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2:27:31 from 211.220 조회수 41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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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할 수 없는 의도를 따지지 않는 성실한 반박을 기대합니다.
사실에 근거한 비판엔 귀 기울이고 수납할줄 아는 성숙한 자세를 기대합니다.
턱없는 비방엔 그저 지나칠줄 아는 여유로움을 기대합니다.
반박과 논쟁 대신 딱지 붙이기과 인신공격, 욕설을 선택하는건 쉬운 일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또한 아무나 하는 일이지요.
하지만 크리넥스 홑껍질만큼의 무게도 없는 신경전이나 무가치한 감정적 배설이 목적이 아니라면
마땅히 피해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상식에 대한 지지, 상식적인 정치인에 대한 지지, 상식적인 정치인이 부조리하고 전근대적인
한국사회를 이성과 합리가 지배하는 상식적인 사회로 만들어 갈거란 소망.
그 모든것은 상식적인 일상적 양식에 기반하리라 믿습니다.
목적은 수단의 총체니까요.
몰가치적이고 표면적인 삶의 방식에 지친 당신들의 바람은 결국 이루어 질것이고
그것은 오직 '의지'로만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의지는 이성이며 이성은 분별입니다.
몰상식한 사회에서 상식을 바로세우기란 힘든 일입니다.
그어느때 보다 유연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진보는 느린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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