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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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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ws-ki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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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2:38:07 from 61.37.1 조회수 17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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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적인 어조, 그런데 님의 그 냉소적 어법은 스스로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읽는 사람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짜증나는데 학창시절 국어시간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친 선생님이라도 계시나 보죠.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님이 문제고 괜히 선생님이나 집안어른이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것이겠죠.
비유도 좋고(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보다 쉽게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만 님은 자신의 논리가 부족해서 그런것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노후보의 의도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차지하고라도 님이 노후보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찾아간 일은 그리고 측근을 염두해 두고 공천을 부탁한 일은 정말 큰 실수라는 지적은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무슨일만 생기면 김대중대통령과 노후보를 연관시켜 해석하는데 그 근거에 대해 만일 있다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장황하고 어법에 어긋난 냉소적 말 보단 훨씬 호소력이 있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싫고 그 사람에게 실망을 한다면 그가 무슨일을 하건간에 부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님이 말을 할 땐 이성적 판단과 이를 통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더 나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포주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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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커스단의 곰이란 늠이 있는디 말이여!
이늠이 북만치믄 춤을 추는겨
`둥둥둥둥...` 허면,
`뒤뚱뒤뚱 껑충껑충....` 허고 말이지
관객입장에선 참말로 춤을 추는게비네 할정도로 말이여.
헌디 이늠을 우짜 교육시키냐믄 말이지
철판으로 된 우리에 가두고 교육을 시키는거여
교욕시간이 다되가믄 철판우리 밑에다가 불을 때는겨!
그라고는 북을 치는게지
`둥둥둥둥...` 북소리도 빨라지고 불도 세지는거여!
지늠이 발이 뜨거운디 안뛰고 베기남?
북소리가 잦아들 즈음에는 불도 약해지는겨!
고로코롬 몇번을 허다보믄,
북소리만 난다하믄 자동으로 뛰는거여!
노무현이 시방 허는 꼬라지가 도통 사람을 멀리헐라 그러쟈?
누구를 찾아 갔다거나 찾아 간다는 소리도 없쟈?
이게 이게, 첫걸음을 잘 못 배운탓이여!
후보로 당선되고 젤루 먼저찾아간기 김영삼인디,
첫걸음으루다 말이지
이기 된통 된서리를 맞아삔기라!
머 ,저늠이 옛날늠들이나 똑같다느니, 한술 더뜬다느니 해사믄서 말이여!
그렁게 인자 걸음마를 하고 싶것어?
발을 움직이지도 몬할만큼 디지게 맞았는디 말이여!
만약에 노무현이 김영삼을 찾아갔을때,
국민들이 입김으로라도 바닥에 온기를 불어넣어 줬어봐봐!
지금쯤 난리가 아닐거여!
북한도 갈끼고 미국의 부시는 못만나것남?
암튼 지금 노무현이 은근히 국민탓을 허는것도 지잘못을 모리는데 있는거여!
만약 김영삼이 아니라, 이인제나 이회창을 찾아가서
"우리 앞으로 잘해봅시다"
요로코롬 혔다믄 우짜 됐을랑가 모리지!
아!참!참!...
노무현을 잘못 조련시키고 불도 안때준 조련사가 누군지는 아남?
바로, 임자들이 고렇게 떠받드는 김대중선상님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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