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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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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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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2 10:32:41 from 203.248 조회수 133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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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6월) 30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1천6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노무현(盧武鉉.민주당)-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 가상 3자 대결에서 각각 35.4%, 23.2%, 20.1%의 지지를 얻어 鄭의원이 盧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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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드컵대회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축구협회 회장인 鄭의원의 인기가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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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노무현 양자 대결에서는 李후보가 40%로 28.4%를 얻은 盧후보를 11.6%포인트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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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회창-노무현-박근혜(朴槿惠.한국미래연합 대표)의 3자 대결에서는 각각 38.2%, 26.3%, 11.0%의 지지율을 보였다.鄭의원과 朴대표가 모두 나선 4자 대결에선 李후보 34.7%, 盧후보 22.2%, 鄭의원 17.6%, 朴대표 6.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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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 기자<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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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2 0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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