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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너 우리나라 국민 맞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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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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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2 12:46:19 from 211.58. 조회수 14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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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응징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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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가 맞습니까?
도대체 이 작자들은 국가안보회의한답시고 앉아서 뭘한 거죠?
민간교류는 계속 추진한다..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대한민국의 정규군이 영해를 침범한 적의 포격을 받아 수십명의 전사상자가 발생했는데 단지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햇볕정책은 계속 추진한다..
서해교전 때도 남북교류는 계속 유지했다..
이 작자들은 도대체 뭘 하자는 겁니까?
우리나라의 정규군들이 적의 포격을 받아 갈가리 찢겨 죽은 지가 몇 시간이나 지났습니까?
이것이 자국의 영해를 침범한 적함에게서 공격을 받아 수십명의 전사상자를 기록한 정부의 대응입니까?
그것도 상황이 일단락 되고 상대방의 성의있는 조치가 충분히 이뤄진 후의 발표도 아니고, 중상을 입은 대한민국의 정규군들중 밤사이 몇 명이 더 전사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교전 후 처음으로 열린 국가안보회의라는 짓거리를 끝내고 나온 정부당국자의 입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오늘도 50명이나 북한에 기어 들어갔답니다.
내일은 금강산 유람선도 뜬다네요..
도대체 이 침략행위의 댓가로 북한은 어떠한 불이익을 받았죠?
당국자 회담이야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거고 해봐야 북한놈들 대가리 아픈 것과 공짜로 얻어가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클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고, 민간교류(바꿔 말해서 퍼주기)는 계속하겠다는 거고 짭짤한 현금수입을 안겨주는 금강산 관광은 단 하루도 안 끊기도록 해주겠다는 거고..
북한은 장성급 접촉도 거부했고, 뉴스에서는 우리해군이 도발했다고 했더군요.
당연하겠죠..그 새끼들이 뭐가 답답하겠습니까?
이런 작자들이 정부랍시고 구성하고 앉아서 국가안전보장회의 결과 나온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는 판인데..
이건 한마디로 미친 짓입니다.
이 정부가 이 따위로 일을 하니까 빨갱이란 소릴 듣는 겁니다.
지금 당장 휴전선 전 전선에 걸쳐 북쪽으로 집중포격을 퍼붓고 비행기 띄워 평양 폭격하자는 소리가 미친 소리로 들리듯이 적이 영해를 침공하여 수십명의 전사상자를 내는 엄중한 침략행위가 있은지 12시간도 채 안되어 대책이랍시고 이런 헛소리를 늘어놓는 작자들도 제 눈에는 미친 작자들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급합니까?
뭐가 그렇게 무섭습니까?
뭐가 그렇게 급하고 무서워서 중상을 입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병원에서 신음하면서 앞으로 밤사이 몇 명이 더 죽어갈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꼭 그따위 소리를 공개적으로 해야 하나요?
중화상을 입은 병사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중화상이란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아십니까?
중화상이란 소릴 들을 정도의 상처라면 이미 살아있는게 죽느니만 못한 상태입니다.
중화상 환자는..차라리 죽는게 본인을 위해서 훨씬 낫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묵숨을 구한다 해도 그 젊은이의 남은 인생은 이미 살아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경험으로 확언하건대..만약 저에게 그러한 권한이 주어진다면..저는 전혀 망설임없이 중화상 환자의 생명을 끊을 것입니다..
환자 본인을 위하여..
정말 이 정권은....
무어라 할 말을 찾지 못하게 만드네요..
이 정권을 먼저 쓸어버리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아무리 북한을 압도하는 국력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 북한과의 체제경쟁에서 패배하고 말 것이란 절망적인 예감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대통령의 5년 단임제를 규정한 헌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오늘처럼 위안이 되는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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