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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개죽음당한자들에 대한,최선의 애도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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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수구세력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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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2 12:01:37 from 211.211 조회수 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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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애도해야 합니다.
정말로....
제 동생도 군대에 있습니다.
최전방에 있습니다.
그렇게 동족끼리 총을 겨누다가 간 고귀한 젊은 생명에
우리는 정말로 눈물을 짓고 애도해야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북한군과의 총격으로 죽은 것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모정당과 어떤 나라의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교전을 일으킨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생명을 잃은 북한군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시하겠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주적(main enemy)이 누구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 아닙니다. 북한은 우리의 형제이며 동족입니다.
우리의 주적은, 바로 미국과 같은 강대국입니다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같은 겨레의 젊은이들끼리 총부리를 겨누도록 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그런 *^%&$%^들 때문에 숨져간, 한민족 젊은이들의 죽음에 대해 우리는 깊이 애도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의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하는 것만이,
처절하게 죽어간 젊은 생명들에 대한 가장 최선의 애도이며,
8천만 겨레가 하나되는 통일의 날에 대한 앞당김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좌시할 수 없으며,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는데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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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은, 앞서 북방한계선이 어떻게 선포되었는가를 통해서도 보았듯이 한국군의 무모한 행동을 막기 위해 설정한 것인 만큼 미군의 통제와 주시를 받는 곳이다.
이렇게 보았을 때, 미군의 의도가 깊게 반영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은 신성한 국방을 지키다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 이 땅과 이 땅을 둘러싼 더럽고 추잡한 기득권세력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일 수도 있다는 것... 그 세력들은 단독으로, 또는 연합해서 서해교전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는 것... 서해에서 개같이 목숨을 잃은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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