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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랄떨어봐라 국민의 선택은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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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쿠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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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2 12:16:12 from 61.74.8 조회수 39 추천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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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들...김대중 민주당하고
노무현 민주당이 다른 걸 보여줄거다.
흥~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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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뭐라고...
오마이뉴스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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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노무현' 개혁의원 모임 뜬다
2일 민주당 개혁성향 의원 30여 명 회동
이한기 기자 hanki@ohmynews.com
http:www.ohmynews.com/down/inarticle/020523_lee_04.jpg
▲ 지난 5월 23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의원들.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 이종호
민주당의 진로를 놓고 당내 의원들이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가칭) 개혁의원 모임'이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다. 개혁의원 모임은 사실상 '친(親)노무현'의 컬러를 명확히 하고 있어 향후 '민주당의 신(新) 권력지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모임에 참여할 1차적인 대상은 쇄신연대·재야입당파 가운데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았던 개혁성향 의원 37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일 저녁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모임의 뼈대를 잡을 계획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인 이해찬·이상수·김희선·김영환·김성호 의원 등 17명은 지난 6월 28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3김 이후의 정치적 리더십과 개혁세력의 임무'라는 주제의 자체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 의원들은 그동안 '쇄신'과 '개혁'의 입장을 보였던 의원들의 모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중도개혁포럼(대표 정균환)에서 '이원집정부제 개헌론' 등을 수면 위 논쟁으로 끄집어내자,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모임 발족을 서두르자는 데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의원 모임에 참여할 예정인 한 의원은 "특정 계파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 개혁 성향을 지닌 의원들이 1차적인 가입 대상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모임의 취지에 동의하는 의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개혁의원 모임의 특징을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이 '개혁' 중심의 정당이 돼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어떤 정치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당의 중심을 잡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진로를 놓고 중구난방의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치하면 당이 안에서 곪아터질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을 느꼈다"며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당을 개혁하자는 데 동의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라고 개혁의원 모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어쨌든 당 내부 문제로 '내홍'을 앓아왔던 민주당이 개혁의원 모임 발족을 계기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친(親)노무현'의 기치를 내세우고 노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현역 의원들의 첫 공식 모임이 향후 민주당을 추스르는 구심력으로 작용할 지, 분열적인 정계개편을 촉발하는 원심력으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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