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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인지똥川인지... 자네곧 노사모까지 망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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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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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7:30:08 from 211.63. 조회수 3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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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대체 몇살이나 먹고 어디서 뭐하고 자빠진 저능안지 몰라도 자네따위가 노사모에서 손꼽히는 논객???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걸 보아하니 자네만도 못한것들이 수두룩할건 不問可知!! 노무현이 참불쌍타!!!
내 단언하거니와 4류빨갱이조차 못되는니들때문에
조만간에 노사모도 정일이 앞잡이로 도매금으로 매도 당하는 꼬라지가 닥치고 말테니 알아서들 하라고..
-후략.이하동문.동어반복 불필요-
이 름 금천온라인
제 목 [re] 단세포적 현상주의자의 곡예
진씨가 윤리와 인간을 들먹이다. "어불성설"이다.
진씨가 총쏜 놈이 범인이라고 한다. "주마간산"이다.
진씨가 NLL과 분단은 주사파의 논리란다. "니기미뽕"이다.
김기백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름
> 진중권 [mkyoko@chollian.net]
>
>
>홈페이지
> http://
>
>제목
> [경향] 서해교전이 안타깝다?
>
>
>내일이나 내일 모레 실릴 예정입니다.
>
>------------------------
>서해교전이 안타깝다?
>
>
>
>얼마 전 지방선거에서 일약 제3당으로 부상한 민주노동당에서 서해교전에 대해 논평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당장 논평을 내라는 당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이리 빼고 저리 빼다가 숨진 병사들의 장례가 치러지는 날에야 비로소 마지못해 내놓은 논평이라는 것이 읽어보니 가관이다. 내 비록 개인적으로 그 당에 속해 있지만, 민주노동당이 제3당으로 비약한 이상, 앞으로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라는 의미에서 한 마디 해야겠다. 민주노동당의 논평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남북간의 서로 다른 주장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 부분 거짓말이며, 그것도 뻔뻔한 거짓말이다.
>
>남북간에 설사 NLL에 대해 이견이 있다 하더라도, 그 이견을 제시하는 방식이 무장을 하고 내려와 같은 민족에게 다짜고짜 총질을 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NLL이 존재해도 거기에서 무력도발은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NLL이 자동적으로 무력도발로 이어질 필연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의 논평은 마치 이번 무력도발이 NLL의 책임인 양 호도하고 있다. 이런 논법에서 스리슬쩍 사라져 버리는 것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에서 발포를 하여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윤리적 책임이다. NLL이 갑자기 인간으로 둔갑하여 고속정을 타고 남한측 경비정에 포격을 가했다는 얘기일까?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
>물론 서로 이견이 있는 NLL에 대해서 남북이 대화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남측의 함정에 다짜고짜 기습공격을 한 북한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얼마 전에 민주노동당은 미군의 전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에 관한 논평을 발표하는 가운데 "죽은 사람은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고 목청 높여 비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죽은 사람은 있는데" 왜 갑자기 "책임자"는 없애버리는 걸까? 왜 젊은 병사들의 죽음의 책임을 무심한 NLL에 넘기는가? 정말로 이번 사태의 원인이 NLL에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가? 그렇다면 민주노동당은 서해로 가서 재주껏 NLL이라는 놈한테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을 받아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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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한술 더 뜬다. "이번 사건은 남북의 분단에 기인한 가슴아픈 사건이다." 이번에는 범인이 "분단"이라는 놈이란다. 이제는 휴전선을 통째로 체포해야 할까 보다. 동독과 서독은 분단이 되어 있었어도 서로 이런 식의 무력도발을 하지는 않았다. 분단이 곧바로 무력도발로 이어질 필연성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다시 한번 거짓말을 반복하더니 이어서 논평은 마침내 망언까지 하고야 만다. "분단이 종식되지 않은 이상 이와 유사한 사건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로써 앞으로 북한이 저지를지 모르는 모든 유사사태가 죄사함을 받고 깨끗해진다. 물론 이 성스런 제단에 바쳐진 희생양은 "분단"이라는 이름의 정체불명의 생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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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얼렁뚱땅 얼버무리더니 금방 사태의 수습에 들어간다. "이번 사건을 침소봉대하여 남북간의 대결을 부추기는 것은 민족의 이익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 남북간의 대결을 누가 부추겼다는 말인가? 북한이 부추긴 거 아닌가.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느낌만 가져야 하며 분노를 표명하면 안 된다는 말일까? 게다가 민주노동당의 눈에는 다섯 명의 병사가 참혹하게 희생당하고 수십 명이 희생당한 이번 사건의 중요성이 "침소(針小)", 그러니까 바늘 끝 크기 밖에 안 되는 모양이다. 덩치는 자그마한 당이 간덩이 하나는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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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낯짝은 있는지 제법 애도하는 척도 한다. "이번 일로 희생당한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지금 누구 약올리자는 건가? "분단이 종식되지 않는 이상 이와 유사한 사건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면, "분단이 종식되지 않는 이상" 민주노동당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낯 간지런 애도를 계속 반복해야 할 것이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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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2002/07/01] ::
> 각이 섰습니다.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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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건 [2002/07/01] ::
> 잘났다. 씨발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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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2/07/01] ::
> 지금 몇몇 얼라들은 남한 방송보다 북한 방송이 신뢰도가 높다며, 남한 우선 발포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마치 6.25 북침 논쟁을 보는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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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2/07/01] ::
> NLL 이 문제라고 어쩌고 자꾸 개소리 하는데, 지난 50년동안 NLL 에 대해 고뇌하던 북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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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2/07/01] ::
> '우발적' 으로 조타실에 '조준사격'을 한 우스꽝 스러운 사건이 되버렸군요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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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2/07/01] ::
> 걔네는 문제제기도 사람 몇명 죽여서 시작해야 하는줄로 아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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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수 [2002/07/01] ::
> 민노당이 불쌍해진다. 민주당은 그나마 강준만이라도 있지. 민노당에 뉘가 있어 진중권의 횡포를 막아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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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당원 [2002/07/01] ::
> 진중권님 글에 동의합니다. 당내비판이 중앙당에 반영이 안된다면 언론을 통해서라도 국민들에게 당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공감하게하고 국민들이 직접 당에 압력을 넣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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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화선 [2002/07/01] ::
> 북한방송도 남측이 무력도발을 하였지 먼저 발포를하였다고 하지 않습니다. 군함이 그럼 무장을 하고 바다위를 떠다니지 총대포 풀어놓고 다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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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2/07/01] ::
> 네티즌들의 의견을 개무시한 민주노동당의 자업자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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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2002/07/01] ::
> 시원스럽다. 역쉬~... 하하.. 정말 민노당에 진중권 없으면 나 안들어 온다. 진중권을 당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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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 [2002/07/01] ::
> 경향신문을 사서 봅시다. 저는 14년 골수 한겨레독자인데 지방선거 끝나고 경향도 구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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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 [2002/07/01] ::
> 당명부터 바꿔라!!!조선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노동당 의2중대당 민주 노동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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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 [2002/07/01] ::
> 아마 영어 약자로 표현해도 거의 토씨하나 빼고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같을 것이다!!!이한심한 민노당아!!!그러고도 집권을 얘기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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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욱 [2002/07/01] ::
> 난 알았다. 민노당은 전국연합 '시다바리'란 것을... 내가 비례대표 지지정당에 민노당을 찍은 내 손이 저주 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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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 [2002/07/01] ::
> 몇달전에 발생한 황광우 성추행사건도 지금껏 유야무야하고 있지!!!상층 간부새끼들 좇잡고 반성하고,총사퇴하고,전체당원의결정에 따라야만 되,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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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2002/07/01] ::
> 이 문제에 대해서 민노당은 공론화해야 합니다. 진보를 가장한 극우파시즘 앞잡이의 역할을 하는 주사파는 민노당에서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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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b [2002/07/01] ::
> 적어도 이 사안에 있어서만큼은 진중권의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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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수 [2002/07/01] ::
> 민노당은 진정 내부 쇄신이 불가능한 당인가?? 외부인사도 아니고 당원이 중앙매체를 통해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한다는 것은 외려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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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돌이 [2002/07/01] ::
> 민노당에 투표한게 후회스러웠는데 마침 이글 읽고나니 정말 속이다 시원하군요.
>
>기립박수!! [2002/07/01] ::
> 짝짝짝짝짝~
>
>눈팅 [2002/07/01] ::
> 진중권/ 님의 견해에 동의를 표합니다. 다만 위 글중, "이리 빼고 저리 빼다가", '마지못해"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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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2002/07/01] ::
> 민노당... 참 짜증난다... 논평이라고 쳐 씨부려 놓은 꼴이 개똥보다 못하더군 내 다시 민노당 찍으면 성을 간다...지금은 이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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