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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저녁뉴스에... 상처를 드려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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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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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7:05:56 from 211.204 조회수 51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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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론조사는 6시 30분에 하는 mbc저녁뉴스에 나온거예요..
충격과 상처를 드려서 미안해요..
오늘 저녁 9시 뉴스 보지 마세요.. 특히 mbc는...
그렇게 하세요.. 혹시 보시더라도 그 여론조사를 믿지 마세요..
님의 생각대로 한나라당이 조사해서 mbc에 발표하라고 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이 여론조사는 알고계시나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54.9% 대 45.1%로 9.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6·13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15일 동아일보(14.6%포인트)와 16일 중앙일보(12.6%포인트)의 여론조사 결과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노후보가 지방선거 참패의 후유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후보와 노후보, 정몽준 의원간의 3자 대결에서는 정의원이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노후보를 2.9%포인트 차이로 앞서 1위 이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같은 결과는 파이낸셜뉴스와 fn리서치&컨설팅이 전국의 성인 1536명을 대상으로 e메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연령층별로 보면 20대와 30대에서 노후보가 각각 57%와 58.6%로 이후보(43%, 41.1%)를 앞섰으나 40대와 50대 이상에선 이후보가 각각 56.9%와 82.3%로 노후보(43.1%, 16.8%)를 앞질렀다.
양자대결시 당선 가능성 역시 이후보가 65.4%로 노후보의 34.6%보다 훨씬 높았다.
이후보는 노후보 및 미래연합 박근혜 대표와의 3자 대결에서도 49.2%를 얻어 노후보(38.5%)와 박대표(12.2%)를 앞섰다.
무소속 정몽준 의원을 포함한 3자대결에서 이후보는 39.3%로 1위를 달렸으나, 정의원이 31.8%를 얻어 노후보(28.9%)를 근소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 열기와 함께 정의원의 인기가 동반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후보는 반이회창 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반이(反李) 연대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62% 대 38%로 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후보에 대한 거부감 역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2.3%, 민주당 20.6%, 민노당 9.4%, 자민련 0.8% 등의 순으로 민노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최근 민주당 안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노후보 사퇴문제에 대해 70.4%가 ‘사퇴해서는 안된다’고 응답, ‘사퇴해야 한다’(29.7%)는 의견을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월드컵 16강전(18일) 직후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인구비례에 따른 사전표본 153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포인트다.
/ pch@fnnews.com 박치형기자 파이낸셜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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