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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유언비어 퍼뜨리는 민주당 개떡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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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샤론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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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6:37:04 from 211.230 조회수 30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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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이야기
이회창의 부친이 일제강점때 공직(?)생활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공직생활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친일파로 매도하는 것은 무척이나 잘못된 것입니다. 더욱이 당시 사상담당도 아닌 이홍규옹이 독립군을 잡았다는 발언은 일언반구의 가치도 없는 악성유언비어입니다. 만일 다른 게시판에서 제목과 같은 내용의 글을 보신다면 이렇게 반문하십시요.
"이총재 부친에게 잡힌 독립군의 이름을 단 한명만 밝혀 봐라."
빌려온 글입니다.
이회창의 아버지 이홍규가 45년 광주지방경찰청 검사로 발령받는 했지만 사상담당은 아니었다. 당시 발령받자 마자 권력층뇌물사건을 맡아 소신있게 부패근절에 앞장섰고 이러한 그의 태도를 권력층에선 곱지않게 보아 그를 좌천시켰다.
그후에도 구호물자를 떼어먹고 있던 도지사의 비리를 수사해 그를 구속시켰는데 당시 최고위권력층의 측근이었던 도지사를 구속했다는 이유로 사표를 내도록 종용당하는 등의 수난을 겪기도 했다. 결국 권력층으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던 이회창의 아버지 이홍규는 현직검사로선 처음으로 구속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은게 권력층으로부터 미움을 사서 권력층은 이홍규를 사상범으로 몰았던 것이다. 당시 이승만대통령 측근의 사람들만 구속 기소하는 것을 보니까 이홍규가 빨갱이같다는 거였다. 당시 권력층은 이홍규를 구속하고 허위자백을 받기 위해 고문을 하는데 그때 안 당해 본 고문이 없다.
그래도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며 모진 고문을 버텼다. 결국 이홍규는 6.25 직전에 무고한게 증명돼 풀려났다. 이후로도 이홍규의 소신은 변치 않았고 60년에 정년퇴임할 때까지 대쪽검사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정년퇴임을 한 후에도 이홍규는 민권변호사로 활약했고, 카톨릭법조인회회장을 맡으면서 억울한 이들,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변론과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하였다. 힘없는 근로자들의 권리구제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이홍규는 부당하게 해직된 가난한 여교사를 위해 무료로 8년간 변론을 맡아 대법원에서 승소한 사건은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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