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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남편중' 공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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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역주의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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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5 12:28:20 from 211.210 조회수 24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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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남편중' 공세 계속
민주당은 13일 한나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9명중 7명이 영남인사로 채워진 `영남편중 인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3선이상 의원을 고르다 보니그렇게 됐다고 군색한 해명을 했으나 한나라당 의원중에는 다른 지역 3선 이상도 많다"고 전날 한나라당측의 반박을 재반박했다.
그는 또 "설령 그렇다 해도 선수(選數) 우선주의가 지역편중의 폐단을 상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지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철학을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어 그는 "이만큼 극단적 지역편중은 향우회를 빼고는 어디서도 볼 수 없다"며"한나라당은 다른 조직과 집단에서 이뤄진 인사의 지역분포에 대해선 지나치게 엄격하고 자기 당안을 향해선 원칙없이 관대해지는 이중잣대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특히 언론에 대해서도 "상임위원장 9분의 7이 영남인사로 채워지고,영남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서정화 통외통위원장과 박관용 의장까지 포함하면 10명중9명이 영남독주인 데 대해 언론들이 거의 문제삼지 아니하고, 문제삼아도 여야공방으로 처리하며 우리당의 지역안배를 나눠먹기라고 비판한 보도태도에 할 말이 많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webmaster@kookje.co.kr [2002-07-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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