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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펌] 한겨레 김은국 기자의 지역감정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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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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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12:39:19 from 203.236 조회수 10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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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국이도
노가리표를 갉아
먹게하는 XX당 첩자인가봐
나그네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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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는 "사람의 과실은 흔히 언어에서 나오는 것이니,말은 반드시 정성스럽고 미덥게 시기에 맞추어 해야한다" 고 했다.
사람의 귀는 둘인데 입은 하나인것은 듣기는 많이 하고 말은 적게하라는 조물주의 뜻이다. 사람마다 자기 마음에 내키는데로 모두 지껄인다면 세상은 소음속에 시끄러워 살수 없게 될것이다.
갖은 궤변과 사실왜곡,특정지역 소외의식 부추기기등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한겨레,그중에서도 지역감정을 고발한다며 지역감정을 부채질하는 김은국은 율곡이이의 격언을 자신의 주둥이로 되새김질해 봐야 할것 같다.
김은국은 지역감정을 고발한다면서도 온통 지역분열,지역감정조장하는 글들만 모아 놓았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영남이 폐쇄적인 투표를 해 한나라당이 석권했다며 영남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놓았다.
하지만 지난총선에서 실제 투표결과를 살펴보면 영남권이 비판받을 정도의 몰표를 한것은 아니였다.
당시 영남유권자들이 한나라당에 보낸 득표는 평균 55%였다. 특히 경북봉화.울진은 16표차로 민주당김중권후보가 석패했으며 상당수 영남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권에 근접할만큼 약진했다.
또한 울산에선 민주노동당 최용규후보가 불과 563표차로 낙선했으나 진보정당의 착근가능성을 보여주는등 영남유권자들의 정치적이념 스펙트럼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 주기도 했다.
반면 호남은 민주당에 평균67%가 넘는 표를 주었으며 무소속후보4명이 당선되기는 했으나 이들은 유세때마다 당선되면 민주당입당을 공약으로 내세운 무늬만 무소속이었으며 실제로 당선후 바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또한 호남에선 야당인 한나라당,자민련,민주노동당등에 보낸 득표율이 3%가 채안된다.
67%의 득표에 민주당 싹쓸이,야당에 보낸 득표율이 3%가 채안되는 지역은 놓아두고 55%를 한나라당에 준 영남권을 싹쓸이 했다며 폐쇄적 운운하는것은 물위로 나온 꼭지만 빙산이라고 우기는것과 똑같다.
또한 김은국이 올려놓은 글들 중에는 호남소외의식을 과장되게 부풀려 놓은게 수두룩하다.
호남에서 태여나 출신지차별이 우려되어 주민등록번호에 나타나는 출생신고지때문에 출생신고까지 타지역으로 원정가 해야 한다는 글을 늘어 놓았다.
과연 그렇게 호남이라는것만으로 차별받는다면 영남정권하에서도 승승장구한 몇몇 호남출신 인사들은 뭐란 말인가?
최근불거진 마사회살생부에서 영남출신 배제하자는 문건에는 아무 문제제기조차 안하는 김은국이 일부 과장된 출처도 불분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올려 놓아 호남소외를 부추기는 의도가 무엇인가?
겉으론 지역감정을 고발한다며 마치 지역감정해소의 전도사인양 자처하면서 실제로는 교묘하게 지역감정을 한껏 부풀리는 김은국 같은 사람이 날뛰는 세상에선 지역감정 문제의 해법은 요원하다
뉴스타운(www.newstown.co.kr) 게시판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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