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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장군의 보복인가..정장의 실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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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동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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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9:56:00 from 211.104 조회수 4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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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머리에서 계획된 것일까......................................
서해 해상 훈련... 우리 군에 의한 북한 어민의 억류..
제 2 서해교전은 두가지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한겨레신문)
즉 이 사건 직전 그곳 근처에서 한미 해상기동훈련이 벌어졌었고..
꽃게잡이 하다 북방한계선을 넘은 3 척의 북한 어선이 잠시 억류되었다가
방면되었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북한군 감정은 쌓일대로 쌓인 상황이었다.
이보다 멀게는 3년전에 북한 해군은 참패당하지 않았는가...무려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따라서 우발적이거나 괜한 미친짓을 벌이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우발적이라면 우리 경고를 무시하며 그 배가 묵묵히 남하했을 리는 없으니까..
문제는 어디서부터 계획적이냐...인데...
김정일이 한번 떠보려고 홱책했을 수도 있고..
3년전 북한 해군 사령관 이었던 현 사령관이 앙갚음을 위해 저질렀을 수도 있고..
남하한 어선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물게 된 정장이 계획적으로 행했을 수도 있고....
어선 세척을 지도하지 못해서 그 어선들이 그물로 잡아놓은 꽃게들이 썩어들어가는 등...
하여튼 북한 해군들은 그 사건으로 기분이 똥같앴을 것은 확실하다.. 그 똥같은 기분을 어디서 부터
느끼고 있었냐....김정일이냐...김윤심이냐...그 배 정장이냐.....
난 정장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먼저 일을 꾸미고... 남한이 먼저 쐈다고 했을 것 같다.. 그래 놓으면 어선세척 사건도 무마될 수 있고 영웅대접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지른 짓 같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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