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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초계정 박살 및 북한군 30명이상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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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초전박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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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4:03:54 from 211.104 조회수 78 추천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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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멋있게 대응, 북한 군을 박살내었다.
용감하게 싸우다 죽은 우리 병사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
부상 장병들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빌자.
북한의 도발을 현정권에 대한 공격의 빌미로 삼고자 하는 도당들은
북한 빨갱이보다도 못한 들쥐의 본능을 가진 한나라당 놈들 밖에 없다.
北경비정도 벌집 30명사상
29일의 서해교전으로 해군장병 5명이 사망실종하는 등 24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고속정 한척이 침몰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북측도 30명 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우리 측에 못지않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교전 당시 우리 고속정을 선제 기습공격한 SO－1급 북 경비정(215t)은 우리 고속정 및 초계함의 집중포화를 맞아 기동불능 상태에 빠진 채 북측으로 예인돼 돌아갔다.
그러나 북한 당국이 현재까지 피해상황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데다 북 경비정들이 항구로 귀환하는 과정에서도 별다른 교신을 하지 않아 우리 군당국이 북측의 피해상황과 규모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하지만 30일 “북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 5척과 초계함 2척 등 모두 7척에서 대응발사된 76㎜와 40㎜ 포에 500발 이상을 맞아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히는 등 북측의 피해도 만만치 않음을 짐작케 했다. 합참 작전차장 안기석 준장은 “교전 직후 긴급히 합류한 초계함과 적 경비정의 거리가 비록 유효사거리는 아니었지만 최대사거리에는 포함된 상태여서 자동사격통제시스템에 의해 충분히 격파사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안준장은 또 “교전에 참가한 고속정 편대장의 증언에 따르면 적 경비정에서는 포사격 요원들을 포함한 갑판 위의 병사들이 거의 다 쓰러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편대장은 경비정 승조원 50여명 가운데 30명 가량이 사망 내지 부상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안준장은 전했다.
결국 북한 경비정이 우리측의 대응사격을 맞고도 침몰되지만 않았을 뿐 최소한 10여명이 사망하고 승조원 대부분이 부상했으리라는 것이 우리 군당국의 추정이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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