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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아무리 정치가들이 지랄떨어도 알건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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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붉은악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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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1 04:20:50 from 211.104 조회수 72 추천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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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한군의 공격은 꽃게잡이 선두권을 잡으려는 북한,
그 지역에서 주둔하는 북한 해군들의 강경 자세로 인해 벌어진 일이래.
지난 1999년 연평해전에서 일방적으로 깨진 보복적 차원도 있고 말야.
우리 군은 그들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4명이 사망한데 비해
그들은 우리의 용감한 대응으로 30명이상이 사상한 것으로 드러났어.
이건 북한 정권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일이라기 보다는
북한내 군 강경파와 꽃게잡이 선단 지역 주민들의 이익다툼이 원인이라는거야.
그러니 금강산으로 유람갔던 국민들도 안전하게 돌아오고 다시 갈 수 있었고
북한에 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올 수 있었다는거야.
그런데 이회창은 이번 사건을 빌미로 금강산 관광을 중지하라는둥
안이하게 대응했다는둥 시비를 거는데...
지금 이제까지 이루어온 성과를 다시 원위치로 돌려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건
긴장상태 밖에 없어. 이런 일이 있지만 북한에도 타격을 충분히 주었으니
우리가 의도한대로 평화를 밀고나가는 것이 상호 도움이 된다는거야.
월드컵 축구로 한마음이 되었던 국민을 다시 갈라놓고 싶어하는
이회창의 대통령이 죽어도 돼 보려는 꽁수는 이해할 만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하는 말대로 했다가는 지난날의 긴장이 계속되고
이것보다도 더한 불행만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야.
이회창은 지난날 긴장관계 속에서도 북에게 총쏴달라며 돈주고 술사준 일을
반성이나 했나? 그 때 우리 국군이 죽었다면 그는 지금처럼 유가족들에게
위문갔겠지. 음흉한 웃음을 뒤로한 채 말야.
나는 그 가증스러움이 싫다는거야.
이번에 죽은 아들들과 유가족들을 봐.
그들이 이회창이가 그런 위험한 서해에는
자기 아들 안보내려고 기를 쓴 놈니라고 생각한다면
가만놔뒀겠어. 중요한 건 우리는 잊지 말자는거야.
불행한건
그의 그런 꽁수, 그런 이력들이 너무 쌓여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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