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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DJ측근 및 원로배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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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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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1 12:33:13 from 211.204 조회수 1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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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8.8 공천` 대립 격화
민주당 노무현대통령후보가 28일 김대중대통령 측근의 공천배제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8·8재·보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논란 이 격화되고 있다.
노후보와 당주류는 대체로 젊은 개혁성향 중 심의 새 인물 공천을 중시, 당내 중진 및 토박이 그룹 등의 거센 저항을 받고있다.
이번 8·8재·보선은 민주당 장정언(북제주), 한나라당 정재문( 부산진갑)의원이 28일 당선무효선고를 받음에 따라 사상 최대규 모인 13군데서 치러지게 됐다.
특히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참 패로 당 내분에 휩싸여 있는데다 재·보선을 참패하면 당 존립까 지 위협받을수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느긋한 한나라당과 달리 꼭이겨야 한다는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당 공천에서 가장 큰 쟁점은 DJ측근 및 원로배제 문제.
노후 보는 28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남궁진문화관광부장관의 경기 광명출마와 관련, “대통령을 가까이 모셨던 분들이 이번 보선 에서 전면에 다시 진출하는 것은 여러가지 정치적 분위기상 적절 치 않은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남궁장관은 2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후보의 의중이 잘못 표 현됐을 것”이라며 “김대중대통령을 모시고 오랫동안 민주화운 동을 한 사람을 배제한다면 누굴 공천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발 했다.
남궁장관은 전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는 “(해양수산부)장 관했던 사람은 대통령후보를 해도 괜찮고 가까이서 모신 사람은 국회의원 출마도 못하느냐”고 말했다.
남궁장관은 공천신청을 강행할 예정이며, 안되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
문제는 남궁장관이 오랫동안 광명에 정성을 쏟 아 당선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DJ측근을 배제 한다는 이상과 당선가능성이라는 현실사이에 괴리가 빚어진 셈이 다.
경선으로 치러질 광주북갑에도 김상현고문이 상대적으로 유 리하다는 평가다.
김근태 8·8재·보선특위장은 29일 특위 간사단회의를 열고 이같 은 기류를 의식, “도덕성과 부패극복의지, 신뢰성이 가장 중요 하며 현실 정치인 만큼 당선가능성을 심각히 고려하겠다”고 밝 혔다.
새 인물로 확 바꾸고 싶은 노후보의 의지가 어떻게 조화될 지 주목된다.
광주시민들은 이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은 과연......노후보를 지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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