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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넌센스]썩어빠진 군인정신으로 국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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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계백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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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6-30 11:59:51 from 211.214 조회수 2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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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한가지만 언급하겠다.
공군대위출신이라면 철두철미한 조국과 민족애를 가진 군인정신을 견지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군인정신이 있고서야 나라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역사의 위대했던 수많은 장군들과 장병들은 조국을 치켜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했다. 심지어 백제의 계백장군을 출전에 앞서 처자식을 죽이면서까지 죽을 결의를 불태웠다. 오늘날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이 있었기에 한국사는 빛날 수 있는 것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웃지 못할 비극이 도래하고 있다. 철두철미한 군인정신은 두고라도 두아들을 병역면제 시키고 그 사실을 은폐하고자 대책회의를 연 공군대위출신 이회창이 이제 대통령후보에 출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민족의 비극이며 한국사의 굴절인 것이다.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라니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이회창의 작태는 조국과 민족을 배신한 행위이며 국가보안법상에 저촉되는 용공적 작태인 것이다.
이번 서해교전을 통해 장렬하게 전사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이회창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순 절대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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