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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중앙일보 이회창 노무현 격차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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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아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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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12:04:10 from 211.226 조회수 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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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중앙일보의 여론 조사결과를 보면 재미 있는 부분이 있다.
정몽준의 대권저지를 위한 삼성의 대책팀이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자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의 관심 끄는 대목을 집어 보자..
한겨레신문의 조사는 정몽준이 노무현을 약2%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왜? 중앙일보는 정몽준이 약 8%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을까?
물론 여론 조사란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 치고는 인위적인 냄새가 너무 난다.
노무현에게 비판적이던 중앙일보가 왜? 노무현을 살리려 할까?
- 삼성과 현대라는 두 기업의 미묘한 입장 차이일 것이다.
재계 라이벌의 삼성으로서는 현대에서 대통령을 배출하는 것을 그냥 놔둘리 없다.
- 노무현에게 비판적이던 조중동이 이회창 후보의 상대로 노무현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회창의 상대가 노무현이 혼자일 때는 조중동이 노무현을 무차별 폄하 시켰다.
그러나 갑자기 정몽준이 뜨니까 이회창이나 조중동은 당황할수 밖에......
지금 이판 그대로 12월 대선까지 가기를 바라는 두 커풀로서는 결코 허용할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조중동은 꺼져가는 노무현의 불꽃을 살려 나갈 것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한 선까지만.....
참으로 아이러니칼 하다....
조중동이 노무현을 살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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