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이름 |
 |
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제 아버지를 팔아서 한마디 하죠!' 를 읽고
|
| 글쓴이 |
맹물 ()
|
| 글쓴 시각 |
2002-07-15 11:14:06 from 211.114 조회수 32 추천수 1
|
newleader님의 '제 아버지를 팔아서 한마디 하죠!'를 잘 읽었습니다.
내가 쓰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newleader님이 저보다는 글 솜씨가 훨씬 좋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30년째 부산에 사는 50대입니다. 고향은 경북이고요.
노무현님에게 드리는 몇마디만 덧붙이겠습니다.
선명성을 보이겠답시고 양김을 매도만 할려고 하지는 마십시요. 한 때는 YS와 DJ가 있어서 희망을 가졌던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양김의 민주화 공적을 평가하는 것은 그들의 무능과 부패를 감싸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또 지금 시점에 긴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땅의 민주세력도 이제는 제법 제도권 내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양김이 없어도 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양식도 상도동계니 동교동계니하는 세력과는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노무현당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연말 대선의 승패에 연연하지 마십시요. 당선에 연연하지 않고 부산의 강서를 택했듯이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이 땅의 민주주의에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찾으십시요.
|
|
| 자료분류 |
분야
형태
출전 |
|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