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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회창... 초보를 위한 총정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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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갓댐양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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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10:54:07 from 61.36.1 조회수 50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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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0989 ▒ 글쓴이 : 박유리 (gijucom) ▒ 조회 : 19 ▒ 추천 : 3
이회창... 총정리 요약 버젼 !!
오늘도 수고하는 알바들에게...
이회창이라는 인물의 단편단편만을 보고만 있어서 그 총론적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일부 알바들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서...본인이 몸소 친히 수고하여 "이회창, 그 총정리 요약.."을 배포하니
딸딸 암기하여 그 정체를 명확히 알아두기 바란다 !!
이 회창...그 총정리, 요약
친일세력의 嫡子 : 아직까지 청산하지 못했던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 그 과거의 모습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개인출세만을 위한 청년기 : 친일세력의 앞잡이인 부친의 은공으로 편안하게, 안락하게 입신양명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입신양명의 출세기 : 주어진 조건에 충실히 순응하여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정권..치하에서도 승승장구했습니다.
시대의식의 결여 : 민족과 나라의 장래, 민주화, 진보...이러한 의식보다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서 매진했던 인생입니다. 민족일보 조용수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식이라고는 전혀 없이 그저 범법자를 처벌했다는 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뒤틀린 엘리트주의 : 일제에 부역했던 부친의 덕으로 편안하게 출세의 길을 걸어왔던 자신을 일컬어 "엘리트의 길을 걸어왔노라"고 태연자약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이 아닌, 그것도 상고출신 대통령이 통치하는 이 나라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습니다.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정치력 :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TK의 지역감정을 자극하여 정치생명을 연장해왔습니다.
부패고리의 살아있는 역사 : 안기부예산 횡령, 세풍..등등으로 우리나라 정치의 고질적인 부패고리의 생생한 단면을 드러내었습니다.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 : 한나라당에 쏟아지는 여러 의혹에 대하여 "본인은 아예 몰랐으며, 다른 사람들이 내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저지른 것이다"라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자기는 고고한 인품의 소유자, 깨끗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 심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장래보다 자기의 집권을 더 중요시 : 남북한간 항구적인 평화방안을 모색하기보다 자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부 수구계층의 재집권만을 우선시하는 모습입니다.
민족의 자주보다 사대주의를 앞세우고 : 한민족 내부의 단합, 통일된 의사보다 미국 부시군사정권의 눈치만 살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인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 : 판사재직시절 두 아들의 병역을 면탈시킨 일, 대통령후보의 입장에서 며느리의 원정출산 사실을 암묵적으로 방조한 일등 공인의 신분과 개인의 사사로운 입장을 혼돈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우월의식과 교만 : 자칭 "엘리트"의 길만 걸어왔고 "메인스트림"의 맨 꼭대기에 서있다는 의식으로 자기의 의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과 집단에 대한 히스테리컬한 파괴주의 의식을 지녂습니다.
귀족의식과 교만감 : 아직도 귀족과 서민..이라는 전근대적 이분법 사고방식으로 사람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속좁은 마음과 패거리 의식 :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을 떠받드는 부류에 대한 무한한 애정표현, 그리고 반대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살상의식이 극과 극을 달리하는 심리적 상태입니다.
정치가 뭔지도 모르는 : 정치=자신의 집권..이러한 등식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결의식 : 타협과 협상..이라는 정치의 근본을 망각한 채, 철저하게 나 아니면 상대가 망하는 방식으로 이 나라 정치판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혁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굳어버린 : 그 자라온 환경과 둘러싼 배경이 개혁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뒤안으로 물러갈 사람이 새시대를 열겠다고 : 오히려 척결대상이 되어야 마땅할 사람이 다시 역사의 물꼬를 돌리겠다고 나섭니다.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거스려 : 육체적인 연령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시대를 바라보는 정신적인 연령이 너무 노후화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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