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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노풍재점화 확신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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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가능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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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11:00:20 from 211.210 조회수 31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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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댐양키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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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지지도에 대한 의견과 오늘자 중앙일보 관련기사를 퍼왔습니다.
함 읽어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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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0990 ▒ 글쓴이 : 산 (lawboy2000)
노무현의 지금 지지도가 바닥이다.
현재 지지도 갖고 자꾸 뭐라카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마디 하겠다.
솔직히 저 정도 연타를 맞고 저 정도 버틸 수 있는 후보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봐라...
아들 비리 문제로 아주 죽을 썼고... 그것도 한 방도 아닌 연타 맞으면서 몇 달 간 비리정국으로 계속 주도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저 정도로 버틸 수 있는 후보가 누구 있나? 30% 정도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에 가까운 것이다.
또 기억해야 하는 것이... 노무현은 민주당 후보가 되기 전에도 항상 2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정계 재복귀를 하기 전에도 꾸준히 그런 지지도를 받았던 사람이다. 즉, 나름대로 정계에서 혼자 자라서 자신의 영역을 그나마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역색체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지금은 자신의 그 지지파들과 민주당 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임에도 저 정도 버티는 것이다. 다른 후보라면 엄두도 나지 않을 것이다.
당장 전 대선에서 그 대쪽이라고 잘못된 인정을 받았던 이회창이도 김영삼 정권 비리 문제로 17% 정도 받지 못했던 기억을 되새김질 해 볼 필요가 있다. 기껏 그가 받았던 표가 당표와 자신의 지지표를 합쳐 최악의 바닥표가 17%였단 말이다.
노무현은 지금 동일하게 최악의 사태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더욱 저 이회창과 다른 점은 당론도 통일되지 못했고 내부적으로 딴지 거는 세력도 무시 못할 정도임에도 저 정도 버틴다는 것이다. 이건 결국 골수표들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민주당 골수표와 노짱의 골수표는 어떤 경우더라도 30%는 넘는다는 것... 이것이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특히 대선에 가까워지면 그 위력을 더 커질 것이다. 누가 더 많이 골수표를 갖고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막판 단합된 힘으로 밀고 쭈욱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노무현 지지파가 갑자기 경선을 통해 얻어진 표라고 생각하는 엉뚱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잘못이다. 그 이전부터 계속 25%의 지지도를 받았던 사람이다. 단지 당에서만 힘이 약해 주도권을 쥐지 못했기 때문에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것에 불과하다. 기존 정치에 혐오감을 느끼던 사람들이 서서히 노무현 쪽으로 몰리면서 꽤 오래 전부터 쌓아온 지지표... 즉, 골수표가 쌓인지 꽤 되었다는 말이다. 이렇게 골수표가 많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이것이 바닥이고... 여기서 반전의 기회가 오면 바로 바닥을 치고 비상을 시작할 것이다. 좀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 보자... 넘 긴장하면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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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39.9%·노무현 30.3%·정몽준 23.8%
중앙일보 1천여명 여론조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李후보가 盧후보를 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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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본사 여론조사팀이 13일 전국 1천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다.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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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후보와 盧후보 양자 대결 지지율은 각각 47.1%와 38.1%로, 이는 한달 전 6월 17일자 본사 조사에서 李후보 48.9%, 盧후보 36.3%로 李후보가 12.6%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약간 좁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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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에 정몽준(鄭夢準)의원이 가세한 3자 대결을 벌일 경우 지지율은 李후보 39.9%, 盧후보 30.3%,鄭의원 2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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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의원 대신 박근혜(朴槿惠)의원을 대입하면 李후보 44.5%, 盧후보 32.9%, 朴의원 13.6%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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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차남 홍업(弘業)씨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그다지'(38.1%), 또는 '충분히'(26.2%)밝혀내지 못했다는 의견이 64.3%로 '충분히, 또는 어느 정도' 밝혀냈다는 의견(31.6%)의 두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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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근 전문위원<keu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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