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태눈깔 많네요...
이전에 올렸던 해명글 다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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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humin은 3월 민주당 경선이후부터 노하우 게시판에 글을 올려온 노무현 후보 지지자입니다. 그런데 최근 저를 노무현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 지지자로 정체를 위장한 모 대선후보의 '사이버 알바'로 매도하는 글이 자꾸 올라오길래 그에 대한 해명을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게시판을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참고) 문제의 글 "humin 이란 자가 어떻게 이회창을 돕고 있나?" - 분석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1&realnum=344740&part=title&keyword=humin
1. humin이 노무현 매도에 앞장섰다?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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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관련된 매도에는 아주 능숙하게 부채질하며
매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노무현 장인의 무죄와 관련해서는 확신못한다면서
(누가 무죄라고 하기나 했나? 무죄는 아니지만 그가 말하듯 죄에 확신을 주는 주장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문중간의 다툼으로 억울한 측면도 있다는 기사가
분명히 있음에도 그는 이를 전체적으로 무시했다.)
이회창 부친의 친일 얘기는 그만하자며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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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을 설명드리죠. 월간조선 6월호가 노무현 장인이 양민학살을 주도했다는 양민학살 희생자 가족들의 증언을 담은 특집기사를 낸 뒤 통신상의 여러 게시판에 그 기사가 도배질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노하우 게시판의 도배질 정도는 너무 심해서 몇주동안 게시판이 마비되었었습니다. -.-...)
월간조선 6월호 기사가 나오기 전에는 '문중간의 다툼으로 억울한 측면도 있다'는 권양숙씨 집안 사람의 글을 올려서 변호를 하기도 했었는데, 피해자 가족들의 증언이 나온 뒤에는 함부로 그런 식으로 대응했다가는 노 후보 장인만 빨갱이로 매도당하는 것이 아니라 노 후보 내외 및 처가 집안 전체가 파렴치한으로 몰릴 판국이었죠.
그래서 저는 대신 월간조선 기사 자체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월간조선 기사에 실린 피해자들의 증언이 대부분 '노무현 후보 장인이 그랬다 카더라~'라는 소문들이더군요. 따라서 피해자들이 전부 사실대로 증언했다고 하더라도 소문의 진위가 밝혀지지 않는 한 월간조선 기사는 노 후보 장인의 행적에 거의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사건의 진상을 모르는 상태에서 최상의 변호를 한 것입니다.
참고) 노무현 후보 장인 양민학살설이 사실이라고?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4&realnum=322819&part=name&keyword=humin
그리고 이회창 부친의 친일 얘기를 그만하자고 한 건, 게시판이 '노무현 장인의 좌익, 양민학살 주도 의혹'글과 '이회창 부친의 친일 의혹'글로 경쟁적으로 도배질될 때 싸움 뜯어 말리려고 그런 겁니다. 저쪽에서는 '피해자들의 엽기적인 증언(?) 기사'를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 이쪽에서는 부친이 일제시대 검사라는 것 외에 아무런 근거도 확보 못하고 있으니 서로 도배질하면 이쪽만 손해고 게시판만 망가진다는 얘기였죠.
참고) 이회창 부친 친일 얘기 그만합시다...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4&realnum=322849&part=name&keyword=humin
이제 "humin이 노무현과 관련된 매도에는 아주 능숙하게 부채질하며 매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비방인지 아시겠죠?
2. humin이 한나라당/정경희 명예훼손 5억 손배소 공방에서 한나라당의 변명글 전문을 다 실어 변명해줬다?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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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한계레 신문의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는
명예훼손은 개인이 고발해야 효력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은 말못하면서
(한나라당의 명예훼손 고소는 대법원의 유사한 판결로 비추어
고소자가 개인이 아니란 이유로 이유없음 판결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한나라당의 변명은 그의 글에 전문을 다 싣고 굳이 까발려 변명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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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어처구니 없는' 얘깁니다. 저는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의 주장과 그에 대한 정경희씨의 반론 둘 다의 전문을 올렸습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양쪽 주장을 비교해 보고 한나라당의 주장이 얼마나 억지스러운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명예훼손은 개인이 고발해야 효력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을 꼬투리잡아서 절 매도하네요. 그런 법리적인 문제가 그다지 큰 의미를 갖는다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이 얘기하는 '명예훼손'이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를 폭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참고) [펌] 한나라/한겨레 '대쪽-귀족'칼럼 5억 손배소 공방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5&realnum=321411&part=name&keyword=humin
참고) 한나라당이 한겨레 칼럼에 5억 손배소 청구한 사유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5&realnum=320954&part=name&keyword=humin
참고) [펌] 한나라당, 한겨레 칼럼니스트에 5억 손배소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view_data.php?board=freeboard&page=5&realnum=320883&part=name&keyword=humin
3. humin이 오마이뉴스를 비방했다?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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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유리한 기사를 싣는다는 이유로 오마이뉴스를 조선일보와 같다고 그러며
오마이뉴스 게시판에 수시로 시비성 글을 올린다.
그것에 대해 비판하자 비판도 못하냐며 이곳에다가
오마이뉴스를 한번더 욕보이는 능수능란한 면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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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수시로'라는 것은 한 서너번 그랬다는 얘깁니다.
참고) 오마이뉴스랑 조선일보랑 뭐가 다르지? - humin
http:www.knowhow.or.kr/Tboard/print_list.php?board=freeboard&page=12&keyword=humin&part=name
참고) 꼴통 오마이뉴스와 꼴통 노무현 지지자들 ("노무현도 옥탑방 몰랐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 humin
http:www.ohmynews.co.kr/opinion_view.asp?menu=c10300&no=71238&rel%5Fno=1&opinion%5Fno=60&page=11&isSerial=false
오마이뉴스에서 위 글을 찾아서 퍼올립니다.
꼴통 오마이뉴스와 꼴통 노무현 지지자들
humin, 2002/05/25 오후 10:21:44
요즘 오마이뉴스의 행태가 갈 수록 가관입니다.
노무현씨가 자신도 '옥탑방'이라는 말을 몰랐다고 시인한 기사는 "옥탑방과 '서민' 이회창"이라는 제목으로 이회창씨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기사와 함께 조그맣게 하단기사에 실어놓고, 아직 "서민 행보 이회창, '옥탑방' 몰라? "빠순이' 발언 신세대 의식한 실언" 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오른쪽 상단 기사로 (큼지막하게) 실어놓고 있습니다.
이런 편파적인 행태가 오마이뉴스의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노무현씨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조선일보가 싫어서 조선일보가 지지하는 이회창씨를 찍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지 않습니까?
꼼수를 부려서 뭔가 이득을 얻으려 하는 단견,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과 남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이중기준을 적용하는 편협한 마음으로는 유권자들을 사로잡을 수 없습니다. 오마이뉴스나 노무현씨 지지자들이나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노무현 지지자 humin -
이런 정도의 비판 가지고 '오마이뉴스를 욕보였다'라고 비난할 정도라면 오마이뉴스와 노무현을 무조건 찬양하고 두둔하는 솜사탕같은 글만 올려야 직성이 풀릴 모양이지요.
4. humin은 내용과는 상관없이 글제목을 노무현에게 불리하도록 잡고 있다?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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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게시판을 바라보는 독자들의 행태를 꿰둟고 있으며
이는 내용과는 상관없이 글제목을 노무현에게 불리하도록 잡고 있는 것만 보아도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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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글 제목 잡은 적 거의 없습니다. 제가 올리는 노무현, 노사모 비판글들은 대부분 민주당 의원, 한겨레, 오마이, 경향, 대자보, 말 등 노무현 후보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언론들 등 '친 노무현'스런 집단의 '우호적인 비판'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비판글들을 퍼올리는 것은 다른 이유들도 많지만 게시판이 찬양 일색의 글과 노무현을 해꼬지하기 위한 악의적 비판으로 뒤덮이는 살벌한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좀 '사람 냄새'를 가미하기 위해서입니다.
5. humin이 비아냥, 비어를 써가며 게시판을 흐리고 있다?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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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비아냥, 비어를 써거며 게시판을 흐리는 짓을
너무도 당연히 해대면서도
노무현 지지자의 글에 그런 글이 나오면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노무현 표가 떨어진다는 시비로
노사모 회원의 글을 무력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
만약 게시판 순화를 위해 비어나 비아냥을 하지말라는 자신의 논리가 맞다면
그런 비어나 비아냥을 자신도 삼가야 할 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라 하겠다.
그러나 이 자의 행태는 그런 논리와는 맞지 않는 게시판을 버리는 치졸한 행동도 서슴치 않으며
하루종일 게시판에 붙어 이 게시판을 감시하고 있다가
이회창에게 유리할 노사모 회원의 글을 낚아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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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저한테서 '젖같은넘'이니 '개알바 냄새가 막 난다'길래 '꼴깝 좀 떨지말라'고 한번 말했더니 그걸 가지고 '게시판을 버리는 치졸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라고 비난하네요. '저 알바 아닙니다' 정도로 점잖게 대응할 수도 있었겠지만 말을 쉽게 알아들을 상대가 아닌 것 같아서 면박 좀 준 겁니다. 저도 사람인데 가끔 '꼴깝' 같은 비어 좀 쓰면 안 됩니까? '깽판' 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
저는 '게시판 순화를 위해서 비어나 비아냥을 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저 욕설 좀 자제하자, 저쪽에서 이쪽을 음해하는 마타도어를 뿌린다고 이쪽도 똑같이 마타도어를 뿌려서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면 안 된다, 모 후보 지지 팬클럽 사람들을 알바로 몰거나 모 지역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매도하면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보고 이쪽 이미지만 버리고 반발을 불러 일으켜 오히려 표 떨어진다... 그런 얘기였어요.
형식적인 예의는 차리고 글의 수준은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글 내용으로는 적나라한 비아냥과 야유와 조롱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노무현 후보 지지자라는 사람이 여기다 글 올리는 사람들더러 '노사모 회원'이라고 하는군요. 노하우 게시판 이용자들더러 '노사모 회원'이라고 하면 무식하다, 간첩이다 라는 소리 듣는데...
6.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문제의 글의 관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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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자신이 노사모나 노무현을 진정으로 이롭게 만들려면
노사모 게시판이나 회원게시판에 글을 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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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하우 회원이며 이전부터 회원게시판에도 글을 올려왔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저를 '간첩'으로 매도하는 글을 쓴 사람은, 비판이라는 것 자체를 수용 못하고 쉽게 음모론에 빠져드는 '아주아주 편협한 사고와 마음을 가진' 사람이거나, 아니면 일부러 저를 음해할 목적으로 엉터리 글을 써서 올린 겁니다.
이만하면 저에 대한 오해가 대충 풀렸기를 바랍니다. 특히, 저를 '간첩'으로 매도하는 글을 올린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경솔했는지에 대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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