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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원래 안기부 출신들이 그런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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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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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5 10:24:36 from 61.74.1 조회수 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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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종찬,박상규등 옛 안기부 출신들이 공작에 능해서 매도및 남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일가견들이 있다.... 그런 놈들이 민주당에 있으니.... 개혁정당이라굽쇼?
천만에 짬뽕정당이지요.... 솔직해야지....
이종찬, 박상규등은 친정으로 돌아가라......
정 흥 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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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행위'에 대한 소명서
새천년민주당 종로구 재선거 후보자 본 정흥진은 지난 6.13 지방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본인의 '해당행위'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합니
다. 본인이 이번 8.8보궐선거에 민주당 공천 신청을 하였음에도 중
앙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소명 요구를 하지 않았고, 항간의 소문으
로만 저의 '해당행위'가 문제되고 있기 때문에 사태의 진상을 적극
적으로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해당행위'를 했다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로지구당(위원장: 이종찬)은 6.13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민주당
을 탈당하여 무소속 노장택 구청장후보 및 기초의원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여 결과적으로 민주당 이성호 구청장 후보를 비롯하여 내천
받은 구의원후보들의 낙선에 일조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주장은 저의 탈당 배경과 사유를 무시한 일방적인 중상과
모략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6.13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
의 승리에 기여하고자 종로지구당 위원장인 이종찬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선거 참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종찬씨는 6.13 지
방선거는 철저히 자신의 체제로 실시한다고 하면서 저의 요청을 거
절하였고,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자기 아들의 친구인 정은섭 변호사를
종로지구당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앉혀놓고 선거관리를 농단하였습니
다. 이 때 아무런 기반이 없는 정변호사를 등용한 것은 그를 8.8 재
선에 출마시키고 본인을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한 음모였던 것입니
다. 더구나 본인과 친분이 있고 오랫동안 민주당에 헌신해온 현역
구의원 후보들을 모조리 내천에서 탈락시켜 당에서 몰아냈습니다.
해당행위를 언급하자면 지구당을 사당화시킨 종로지구당 위원장
에게 어울리는 말입니다. 본인은 구청장 시절 함께 일했고 당선가능
성이 높았던 노장택 부구청장과 기초의원 내천자들의 당선을 위해
일시적으로 탈당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자의적인 것이 아니며
오히려 '강요된' 탈당이었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렇지만 이도
일시적인 것이었고 6.13선거 후 당선자들과 함께 복당을 예정하였
던 것입니다(탈당 성명서 참조).
저희의 탈당이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의 당선에 도움을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이 주장은 선거 결과에 대한 피상적
인 표 분석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김민석 서울시장 후보의
득표율보다 이성호 종로 구청장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종로
구 서울시 의원 선거 제1, 2지역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얻은 표 차이가 6,500여표인데, 구청장선거의 경우 그 차이는 4,500
표로 구청장 후보의 표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보
건대, 노장택후보의 출마가 민주당후보의 낙선에 일조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없는 사실입니다({종로저널} 6월 21일자 참조). 이것은 종
로지구당 위원장 측이 종로구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본인에게
전가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본인은 이와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 때나마 당을 떠난 데 대
한 죄송스러움을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충분한 질
책을 달게 받고자 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당과 민주주의 발전에 끊
임없는 헌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02년 7월 15일
새천년 민주당 종로구 재선거 후보자 정흥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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