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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갖추기용 여성인사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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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화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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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3:19:48 from 211.187 조회수 2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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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여자로서
남성중심의 권위주의적인 한국문화 너무 혐오한다.
일부 의식있는 여성과 남성들 말고는 아직도 우리사회의 대다수는
남성우월적인 편견에 사로잡혀있으며, 여성 역시 주도적인 남성의 능력에 무임승차가 인생에 목표인 냥 살아가는 이가 대다수다.
그런데... 소위 타정당에 비해 개혁적이라는 민주당도 여성 정책에 관한 한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다.
개각을 단행할 때 마다 그저 구색갖추기로 끼워넣는 여성 장관들...
이번엔 여성총리???
좋다,.. 남성중심의 사회구조가 완전히 바뀔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상징적이나마 국가 권력의 요직에 여성인사를 기용하는 것은 적극 찬성이다.
그런데...
이번에 장상총리 정말이지 자격미달이다.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라든가... 김활란에 대한 그녀의 의식
또한 그녀가 국정 전반에 책임을 질 만한 커리어를 쌓앗는가??
내가 알기론 교육과 신학을 전공 학자일 뿐인데...
총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너무 의심스럽다.
여성인사들의 등용과정을 보면
정말이지 학연과 인맥, 구린내나는 돈줄에 따라
엮어지는 정치현실과 똑같을 뿐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외형적인 시각에서 여성 기용이 개혁적으로 보일거라 믿엇다면 오판이다.
여성 남성 성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자리에 오를만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냐가 문제인 것이다.
가뜩이나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우롱하지 말라.
사회지도층의 소수인 여성 들 중
기존의 남성정치인들과 똑같이 구린내가 나는 여자를 발탁함으로서
오히려 여성을 욕되게 하는 것 같다.
정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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