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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독신여성 국무총리 후보 어디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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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장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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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5 05:00:40 from 61.96.1 조회수 22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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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02. 07. 15. (월)
택시의눈: 젊은 독신여성 국무총리 후보 어디 없소?
상처투성이 역사 속의 상처투성이 지도층
묵사발 역사 속에서 난도질당한 총리서리
대한민국 과거는 어두웠지만, 대~한민국 오늘은 행진해야 하오
성경 속 요셉과 같은 국무총리 어디 없소?
아들도 없고 흠결도 적을 젊은 독신여성 국무총리 후보 어디 없소?
묵사발 역사 속에서 저리도 난도질당한 총리서리에게 무슨 존경과 권위가 나오겠소?
상처투성이 총리서리에겐 아쉽겠지만, 국회인사청문회 이후 총리서리 조기 교체되어야 하오.
우리나라 높으신 어른들 면면을 뵈옵자면 우선 얼굴표정부터 찡그러진다고 승객들은 말하기 때문이오.
우리나라 여의도 청와대 어른들 떠올리면 우선 짜증부터 나온다고 승객들은 한결같이 말하기 때문이오.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 속에서 우리 어르신들은 원죄적 한계점에 봉착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기에
1951년생 이후 출생한 젊은 여성총리가 건국 이래 최초로 나올 시점이라 보오.
박근혜 총리, 어떻겠소?
아니면 에수님 어머니께서나 총리로 나서셔야 할 것 같소.
어쨌든 대한민국 과거는 어두웠지만, 대~한민국 오늘은 행진해야 하오.
모두들 두려움으로 고래고래 소릴 지르면서도 그 두려움의 이유를 모르고 있는 것처럼 대한국민 모두들 고래고래 큰 소리 지르기에만 바쁘오.
사람들이 부끄러워한다 함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못했을 때 오는 느낌이라 하오.
모두들 변명과 핑계의 사람이 되어만 가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라고 고백하면 좋으련만 끝끝내 그 말을 못한 채로 말이오. 고백할 시간에 고백하지 못하고, 회개할 시간에 회개하지 못하며 정직해야 할 사람이 정직하지 못한 채 저마다 책임전가에 바쁘다는 것이오.
-덧붙이는 글-
미국의 사회학자 롤랜드 엘 워렌(Roland L. Warren)이라고 하는 분이 현대 사회를 대변화라고 묘사했다 한다. 충격적인 대 변화의 시대, 그리고 깊은 사회문제를 지적한다.
첫째는 다양한 조직과 기능이 관료화되면서 비인간화 되어가고 있다. 조직이 커지고 사회구조가 강해지면서 개인이라고 하는 인간존재가 없어졌다. 그래서 비인간화되어 가는 세상이라고 했고, 또 한가지는 인간의 행위에 대한 해석이 도덕적 해석에서 떠나서 임의적 해석으로 가고 있다. 절대기준에 의하여 도덕적으로 해석해야 할 문제는 어느 사이에 다 없어졌고 이제는 인위적으로 상황적으로 저희들 마음대로 정치적으로 임의해석을 하고 있다. 그것이 숨어버리는 일이다. 또한 생산 우선적 가치가 어느 사이에 소비 우선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 많은 해석을 필요로 하는 말씀입니다. 보라. 현대인들, 숨어버리고 숨겨버린다. 스스로 자기를 숨긴다. 가끔 부정문제 때문에 검찰에 끌려가는 분들 보라. 검찰청 앞에서 기자들이 물으면 절대로 결백하다고. 그런데 들어갔다가 못나온다. 누구 한 사람 정직하게 "내가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형을 살고 나와도 자신이 억울하다고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망조현상이라는 것이다. <스승님의 가르침 중에서 따옴>
Sinner (iqtax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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