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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렇다면 노후보는 벙어리가 되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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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ws-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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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4 06:45:56 from 61.37.1 조회수 1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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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님은 장기표씨의 아주 지난 과거의 민주화 운동사에 대해 들은바 있어
이와같은 말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장기표씨의 민주화 운동의 경력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사실. 알만한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근래의 그의
정치적 행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군요.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민국당이라는 자신의 색깔과 전혀
배치된 기괴한 정당을 창당하는데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화 운동가
장기표가 아니라, 민국당 창당맴버로서의 장기표를 생각할 때 과연 그에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 당의 대통령후보가 되면 귀도 막고,보고 못 본척 행야 하고, 입이 있어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말라는 건지 의문입니다.
근래 장기표씨가 김대중정권과 노후보를 강하게 비판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는 그의 생각이고,또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문제
삼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일면에서는 그의 생각과 주장이 올바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후보가 과연 단지 자신을 폄하하고,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장기표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견해를 밝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그간의 노후보의 행동을 통해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런것은 아니라 확신합니다.
노후보는 한때의 민주화 투사로서의 장기표씨를 바르게 평가하더라도, 그 이후에서
현재까지의 그의 정치적 행적에 대한 불신과 더이상 열정적인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면모가 사라진 현재의 장기표씨를 보고 판단하고 평가하고 말하고자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위해,
자신보다는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열정적이고, 떼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흥하기 위해,
진정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희망의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인물을 모색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소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과연 속이 좁다고 폄하 되어져야 합니까.
노후보의 주변에 물론 노후보에 쓴말을 거침없이 표명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반론을 제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쓴말을 할 수 있지만 약이 되는 쓴 말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덕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덕적이고 국민의 신망을 받는 사람의 쓴말은 더욱 호소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근래의 장기표씨의 정치적 행보를 보고 그에 대해 도덕적인 인물이라고
과연 평가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물론 저 또한 그간의 장기표씨의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 정치행태에 대해 보다 부각 시켜서
말을 한 것입니다. 이또한 인간 장기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은 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님의 주장과 생각이 과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인가, 변화를 갈망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말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차산성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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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노무현씨는 장기표씨에게 상당히 그를 경계하고 못마땅하게
대처하는데 그렇게 속이 좁아 대통령 하시겠습니다.
이회창만 속이 좁은지 알았더니만 노무현씨도 좀 그렇습니다.
노무현씨가 말씀하시는 노무현식 후보 지금 얼마나 있습니까?
그럼, 장기표씨를 배제하고 개혁 도덕성 운운 할수있습니까?
장기표보다 더 나은 민주당 대표주자 있습니까?
노무현씨!
간단하게 한마디만 더 하고 아야기 접겠습니다.
김치를 담구면서 맛있게 담구려면 여러가지의 조미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노무현씨께서는 여러가지의 조미료 즉 고추가루는 매워서 빼고,
소금은 짜서 빼버리자 라는식인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노무현의 입맛에 맞는 달고 단 설탕만을 넣고 김치를 담구려는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담근 김치를 우선 한 두번은 맛있게 먹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1주일이고 한달이고 계속적으로는 그대로는 먹을수 없는것은 진리입니다.
속 좁게 장기표씨 타박말고 서로 싸우는모습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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