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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햇볕정책이 필요한곳은 남쪽의 주사파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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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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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4 04:17:47 from 61.72.2 조회수 28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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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도 그렇게 믿어왔지만 이번서해교전을 계기로
여러사이트게시판을 들여다 볼수록 진짜로 햇볕정책이
필요한대상은 남한사회의 소위 진보,좌파진영에
광범위하게 산재,포진하고 있는 從北성향의
주사파류들에게야 말로 햇볕정책이 꼭필요하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알량하기짝이없는 소위보수,우파쪽의 대다수는 강경론자들이고 그들은 국가보안법폐지.한총련합법화라는비슷한 말만들어도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겠지만 또한번 단언하거니와 ,그건 그야말로 새대가리만도 못한 저능아적 발상이다.
왜그렇다는 소리인가? 현실적으로그들 급진좌경통일론자들=극렬한 반미주의자=종북주사파류들은 이미국가보안법따위로 인해 실제 행동에 제약을 받거나 할짓을 못하고 있는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이다.
이를테면한총련(구성원전부인것은 물론 아니고 소수지도부와 중간간부급이 문제아일것이다)이나 전국연합이나 심지어 민주노동당까지도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그들이 하고 싶은말이나 행동을 제약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더우기 인터넷 세계에서는 국가보안법이 사실상 死文化된지 이미오래임에도 아무 실속도 없이 온갖 惡名만 뒤집어쓰고 있고 그들 사이비 진보,좌파들에게 명분,핑게꺼리만 재공하고 있는것이 분명하기때문이다.
또하나, 매우 중요한 사실은 그들집단의 소수극렬분자를
대다수의 선량한 구성원들과 분리시켜야할 필요가
절실하다는것이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여 적어도 구체적인 국가전복행위나
간첩행위를 하지않는한 무슨소리든 마음껏 하도록
양성화시키고 멍석을 깔아주어 색깔을 보다분명히 하게
유도함으로서 그들 집단내부구성원의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선량한 상식적 진보,좌파 혹은 단순히 정서적 동조자들과 극렬분자들을 분리시켜야 할 필요가 절실한것이다.
과연,이쪽에서 원하는의도대로 그러한 분리작업이 가능할것인가?
내가 보기에 완벽하지는 않드라도 대체적으로 가능하다.
가령 민주노동당의 경우 국가보안법이폐지된다면
그즉시 당내에서 주사파적 경향의 종북그룹은
지금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색깔을 드러내게 될것이고
그때야 말로 당내의 반주사그룹은 도저히 그들과
동거를 할수없게 될것이다.
내가보기에 이른바진보,좌파진영에서 보다분명하고 효과적으로 종북성향의 주사파류를 분리시킬수 있는 방안은 의외로 매우 쉽고간단하다.
무슨소리인가? 진보진영내의 상식적 좌파들이뭉쳐서 반김정일,반주체주의 노선과기치를 분명히 선언해버리면 어떤경우에도 도저히반김정일,반주체주의를 절대로 용인,묵과할수 없는 생리적 한계를가진 주사파류의 속성상 자동으로 분리될수 밖에 없게 되는것이다.
국가보안법이라는 허울뿐인 구시대적 악법이 바로 그런
분리작업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 걸림돌이고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누누히 지적,역설해온바대로 그것이
옳은것이든,잘못된것이든 명목상 사상혹은 이념문제는
특히 한국처럼 이미 개방사회에서는 그어떤 법으로 막아지거나 근절될수있는 성질의 문제가 결코 아닌것이다.
더우기,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금한국의 시민사회의 수준은 적어도 이념문제에 관한한반세기전인 해방직후 무렵과는 비교조차될수 없을만큼 성숙하고 바탕또한 매우 건강하다.
보안법이 폐지되면 그때부터야말로 미개하기짝이없는
김일성.김정일찬양론=주사파류는일부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아주 자연스레범사회적으로 왕따신세를 면치못하고 고립,도태될것이 너무도 자명한 이치인것이다.
따라서 기득권세력인 이른바 보수,우파진영(그들이야말로 실은 도무지 보수,우파라고 부를수없는 사이비라는 사실은 일단 논외로 하고)은 어느모로보다 자신감을
갖고 실로 맹추같은 새대가리 놀음을 하루빨리 걷어치우고 졸업해도 되는것이고 마땅히 그래야 하는것이다.
단기4334[서기2002]년 7월14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 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경계하는 한국인 회의-
02]447-1986
홈페이지: http:www.seoulh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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