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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01, 23:09:57 에 eesti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노무현 썰렁개그 3탄 - 상황 종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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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노무현 썰렁개그 3탄 - 상황 종료 편
글쓴이 eesti (eesti@unitel.co.kr)
글쓴 시각 2001-03-20 00:06:54 from 157.197.87.58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왜구는커녕 왜가리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조선 중앙 동아는 일제히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지기 시작했다. 먼저 동아는 사설을 통해 "국방부의 첩보 능력"을 문제삼았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내고 국방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중앙은 "일본과의 외교채널이 망가진 탓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단정지었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내고 외교통상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조선은, " 부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일인만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노무현 장관이 조용히 말했다. "제가 뭐랍디까? 이래서 언론과의 전쟁이 필요하다 아닙니까?"
한편 김영삼은 부산 앞바다에 홀로 남아 지금도 "정신대"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 eesti 의 <노무현 썰렁개그> 3탄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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