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경호실 고위관계자는 "미국도 일본이나 한국처럼 국가원수의 행로 주변지역 전체를 통제하면 저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경비'지 '경호'가 아니다"면서 민주국가의 국가정상은 국민과의 거리를 최소로 좁혀야 하며, 경호업무도 그에 부합해서 최소한의 통제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사회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대통령의 행로에 몇 시간 전부터 경찰과 경호인력이 투입되어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또한 과도한 교통통제로 도로의 체증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더욱이 이로 인해 대통령과 국민과의 거리는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통령 경호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토론 기간
01-04-26 ~ 0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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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결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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