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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에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이렇게 국정을 논의하는 것도 보통 연분이 아니다. "
- 김대중 대통령, 영수회담에서 이회창 총재에게 앞으로 잘해 보자며. (중앙일보 2000년 10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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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手話)로 얘기해야만 할 것 같다.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수사.정보기관의 최첨단 도청장비 구입에는 야당의 발목을 잡으려는 속셈이 숨어 있다며. (중앙일보 2000년 10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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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같은 사나이들이야.'
- 민주당 서영훈 대표,영수회담을 합의한 양당 원내총무가 힘든 협상과정에도 불구하고 TV나 사진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나온다며 (부산일보 2000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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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를 던져서라도 우리 땅을 지킬 것이다
- 팔레스타인의 한 청년, 7일 유혈충돌을 빚고 있는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돌멩이를 던지며 (동아일보 2000년 10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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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시장은 용퇴해야 마땅하다
- 경기 고양청년회 사무국장, 7일 고양시가 현행법 운운하며 러브호텔 문제 해결에 뒷짐지고 있다고 비난하며 (동아일보 2000년 10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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