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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중의 고도의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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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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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6 09:49:42 from 211.207 조회수 6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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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대선에서 누구의 당선을 진정으로 바라는 것일까 노 무현일까 아니면 이 회창일까
그동안 자기를 지지해준 호남인과 국민의 마음을 안다면 노 무현을 지지하는게 당연하겠지만
그것이 아니겠기에 하는말이다 그는 일신의 안위와 명분 사이에서 고심을 하다가 결국 일신의 안위를 택할것으로 보인다 노 무현과 이 회창 누가 대통령이 되는게 김 대중의 안전에 더 적합할까
나는 단언코 이 회창이 되는게 김대중 의 개인신상에는 도움이 될것이다. 이 회창이 집권했을때 과연 김대중의 지난날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쳐 단죄할 수 있는사람이 결코 이 회창은 아니다 이다. 왜냐하면 이 회창이 집권했을때 김대중을 물고 늘어질 수 없는게 그는 이미 정권을 획득하므로서 최고의 목적을 달성했는데 굿이 다시 또 지역감정이라는 뇌관을 건드려서 반쪾짜리 대통령이 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리를 단죄하는데 무슨 지역감정이냐고 할지 모르나 현재의 민주당 동교동이 필연적인 방어 수순이 지역감정으로 치고 나올게 너무나 자명하다 그리고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이 회창의 말이 결국 자기발에 족쇠를 쒸우는 우를 범하고 말것이다. 노 무현이 대통령이 되는게 사실 김대중이 가장 두려워 할것이다. 노 무현 그는 일단 의리는 의리고 범죄는 범죄다 라는 기본을 가는 사람이기에 걸리면 그대로 밀고 갈수 밖에 없는 사람이며 그가 부패청산을 하는데 지역감정이니 정치보복이니 하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기에 김대중은 먼 날을 내다보면서 적당히 노 무현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제 노 무현도 이 점은 어느정도 간파한것으로 보이기에 다음 수순이
어떤 방법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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