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02-04-14, 20:30:41 에 sejune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민주당] 민주당, 한나라 인천경선 결과 폄하
|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13일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득표율 79.3%로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의 인천지역 경선에 대해 `흉내내기' `짜고치는 고스톱'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우리당 경선에 대해 끊임없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한나라당과 비슷해지고 싶지 않아 특별히 할 말은 없다"면서도 "이회창씨가 우리당의 한 예비후보의 국민적 인기를 특정 의도에 따른 음모라고 말한 것은 망발"이라며 "국민의 뜻을 그렇게 비뚤어지게 보는 한 이회창씨가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아무리 당내 경선이라지만 자유로운 선거인데 그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논평할 것도 없다"고 촌평했다.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흉내내기, 모방경선의 한계가 드러났다"면서 "우리당은위기속에서 정당민주화 의지를 갖고 몸으로 실천한 경선이고, 한나라당은 형식만 따르고 본질은 수용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이인제(李仁濟) 후보는 "남의 집 일까지 걱정할 형편이 못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충북지역 경선 사회자인 김경재(金景梓) 의원은 선거인단에게 한나라당 경선 결과를 `긴급 속보'라고 알리며 "이를 두고 정치전문가들이 `7자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말한다"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연합뉴스]
|
|
|
|
Cyber Webzin
정치/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