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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16, 16:03:36 에 석형근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교육] 고교평준화는 지속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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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정책은 지속되어야....
물론 보완은 하면서.......
수도권 7개 도시(수원 성남 안양 부천 군포 고양 의왕)에
올해 고교 신입생부터 평준화가 적용되면서
일부지역에서 재배정 및 무더기 전학사태를
지켜 보면서 교육청의 컴퓨터오류로 인한 재배정 사태를
마치,
고교 평준화정책이 문제있는 정책으로 비춰 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습니다.
일부, 고교 평준화를 반대하고,
설마, 내자식이...혹은 내가
삼류고교에 배정되지는 않겠지...? 하다가
그학교에 배정된.... 그런 학생, 학부모들과,
소위 일류고교출신자들의 일류모교향수병에
심취되어 있던 자들이 절호의 기회로 삼고 일어난 사태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원주에서도 1980년 당시 처음으로 평준화를 실시하던 시기에
소위 원주의 명문고 공립 w고를 가지 못하고 사립 d고, j고에 배정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평준화 원성과 함께 일부 학생,학부모들이 강원도의 중소도시중
유일한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인 강릉고로 전학가는것을 심각하게 부모님과 고민 했으며
당시 내 주위에 있던 친구도 실제로 강릉고으로 전학을 갔던 사실이 떠오른다.
이번 수도권에서 일어났던 사태를 지켜 보면서
20여년전의 원주지역의 상황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고교 평준화에 대한 문제점도 인정 합니다만
그렇다고 일류병에 찌든 과거로 돌아갈수는 없지 않은가요?
그당시의 일류병으로 요즘 사회가 그 후유증의 최고조에 시달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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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