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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5-11, 12:25:22 에 i386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교육] 교육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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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교육 개혁의 문제...단계별로 풀자..
- 문제의 핵심은 평가방법의 개혁에 있다.
객관식 수능으로만 평가 받는 상황에서 학습이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 당연하다.
- 책상머리 공부가 전부가 아니다. 몸에 익어야 진정한 학습, 교육이 된다.
-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도 참여해야 한다.
- 사교육비가 많은 것을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다. 그 사교육비가 진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용되도록 정책을 세울 때다.
1단계
- 3년후 대학입시의 본고사 보든 안보든 대학이 알아서 하도록 일임한다.
- 단, 조건을 단다. 반드시 실기로만 치르도록 한다.
예를 들면, 인문계열 학과는 작문, 토론 등으로 치른다.
이공계열은 실험 시험을 치르도록 한다.
- 우리의 교육열에서 평가방법이 바뀌면 교육방법이나 사교육의 내용도 바뀔것은 당연하다.
- 동시에 각 초중고에서 동일한 교육을 시행한다. 즉, 실험 위주의 과학 학습
작문, 토론 위주의 언어 교육을 진행한다.
2단계
- 교육은 책상에 앉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 특히 체육을 강화한다.
- 모든 학원 스포츠를 폐지한다. 대신에 스포츠클럽활동을 의무화한다. 각 스포츠클럽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법률로 정한다.
- 일주일에 특정한 날에 대해서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각자의 클럽활동을 하도록 한다.
이 클럽활동비에 대해서는 국가가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이 방안은 사회체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국가 경제도 상당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자연스럽게 주5일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영철이는 고2 축구클럽에 가입했다. 매주 수요일은 12시에 학교가 끝난다. 2시까지 집근처의 강동축구클럽에 간다. 거기에 가서 오후 6시까지 친구들과 축구를 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축구대회가 열린다. 영철팀의 시합에 부모님도 같이 응원한다.
진수는 암벽등반클럽에 가입했다. 매주 수요일에 실내암장으로 간다. 거기서 암벽등반 훈련을 한다. 이번 토요일에는 인수봉에서 암벽등반대회가 있다. 부모님도 같이 간다.
기본적으로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나쁜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렇게 들어간 교육비에 비해서 그 효과가 너무 낮은 것이 문제이다. 교육이란 책상에 앉아서 느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체력이 국력이란 말도 있다. 실험이 없는 과학 교육이 무슨 소용인가... 말하나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 국어교육 영어교육이 무슨 소용인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핵심에 평가방법의 변화가 있는 것이다.
- 체육, 레저, 등의 야외 교육 활동이 활성화되면 이를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동시에 야외 체육시설들 즉, 각종 운동장, 레저 시설, 등의 건설이 요구된다.이에 대한 법률적 대응이 필요하다.
3단계
- 학생들의 사회참여 실습을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사회봉사 혹은 ngo활동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이런 교육이 추가되면 학생들은 자기 자신만을 고려하는 이기적 사고에서 사회전체를 생각하는 열린 사고로 의식 전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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