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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7-05, 12:07:35 에 eart21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서해교전 사태의 대반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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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사태를 호기로 전환하는 승부수
<노후보께 꼭 전해 주세요-!!!>
드디어 때는 왔습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서해교전의 피해와 후속조치에 대해
“햇볕정책 때문에 국가안보가 약화되었다”고 정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노후보는 여기서 명운을 가르는 일전을 벌여야 합니다.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성명을 발표하십시요.
꽃다발 손수 들고 부상병들 다시 찾아 주세요-
<먼저 국군의 분투를 격려해야 합니다.>
“국군은 적의 불의의 일격을 맞고 죽어가면서도 임무완수를 위해 항전하였다.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았다. 한국축구 대표팀처럼 끝까지 자랑스럽게 분투하였다.
당당히 싸워 국가 안보를 이룩한 국군 장병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
21세기 국군은 평화를 수호하고 국토를 방위하기 위해 흔들림 없는 임무완수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주길 당부드린다.”
<다음은 북측에 대한 지엄한 경고 입니다. 사과를 강력히 요청해야 합니다>
“세계인의 평화 축제인 월드컵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행위는
반민족적인 행위이다. 북측은 이에대해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래야 남북이 서로 신뢰하고 평화의 길로 손잡고 함께 나아갈수 있다.
<다음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엄한 경고 입니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보위의 최후 보루인 군을 흔들지 마라.
군은 자주국방의 신념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24시간 국토를 철통같이 방위하고 있다.
21세기 국운상승의 대전기를 이룩한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국군은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이들의 신성한 노력을 당리당략으로 감히
난도질하지 마라. 엄청난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월드컵 3-4위 전에 한국팀이 출전하는 거국적 축제일에 국군이
소규모 전투를 대규모 전면전으로 확대했어야 한단 말인가?
저는 그 긴박한 순간 이성과 침착을 잃지 않은 군 지휘부의
판단에 존경을 보냅니다. 이회창 후보는 시대착오적인 무분별한 전쟁 선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왜 누구를 위해 이 땅에서 전쟁을 선동하는 것인가!”
<다음은 국가안보에 대한 철학입니다.>
“국가안보란 당리당략으로 말로만 떠든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국가안보란 국민 모두가 그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는데서 출발한다.
과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외적의 침입에 국가방위에
허점이 노출되었던 이유는 징병제가 무너져 양반 특권층이 병역의무를
기피하였기 때문이다. 조선 관군의 병영에는 문서로만 병사가 있었고,
실제 병사들은 거의 없었다. 양반 특권층은 권력은 누리되 병역의무는
철저히 외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군사를 소집하니 문서만 있고
병사들은 보이지 않았다. 오합지졸을 간신히 모아 나간 신립 장군 부대는
충주 탄금대에서 패전할 수 밖에 없었다.”
“국민 모두가 100%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공정성과 도덕성이 구축되어야
국가 안보는 유지된다. 특권층은 병역을 기피하고 “빽 없는 서민”만
병역의무를 강제 당할 때 어떻게 국가안보가 이루어 지겠는가?
공정한 병역 이행만이 진정 자랑스러운 강한 군대를 만든다 ”
<자- 이제 치명적 결정타를 날려야 합니다.>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감히 국가안보를 입에 담지마라.
낮에는 국가안보를 선동하고 밤에는 병역기피를 모의하는 표리부동한 작태이다.
오늘 저는 치솟는 분노를 억누를 수 없어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국회의원들의 병역이행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현실을 알게 되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40%가 자신과 자식의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다.
민주당 국회의원은 송구스럽게도 10%가 역시 이행하지 않았다.
국가안보와 전쟁불사를 외치는 이회창 후보는 아들 2명 모두 병역 기피이다.
뿐만 아니라 친인척 병역대상자 8명중 7명이 병역 기피, 1명이 방위이다.
제 자식은 군대 안보내고, 연평도 앞에서 의연히 산화한 군 장병의 영전 앞에서
시대착오적인 전투 확대와 전쟁 선동을 일삼는 이회창 후보는
절대 이 나라의 국군 통수권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불행한 사태가 오고 맙나다. 세계 최강 대한민국 군대가 하루 아침에 무너져
내릴겁니다. 부모들이 제 자식 군대 보낼 맘이 생기겠습니까?
아무도 군대 가려고 안할테니 국군이 유지 되겠습니까?”
<혁명적 정책을 공약할 결론의 시간 입니다>
“병역 문제는 단순한 하나의 의무이행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도덕성의 문제가 총체적으로 종합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본보기 입니다.
이 문제를 뿌리부터 해결하지 않고 우리는 21세기로 결코 나아갈수 없습니다.
병역 기피를 능력으로 자랑하고, 병역 이행이 무능력의 소치로 간주되는 사회가
어떻게 투명한 사회가 되고 자랑스러운 조국이 되겠습니까?
민족의 지도자로써 저의 임무는 이러한 구조적 불의를 일소하는데 있습니다.
병역 기피자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기득권과 특권을 누리는 사회 모순를 바로잡아야
자랑스러운 조국의 군대가 진정으로 강한 군대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사회 모순을 타개할 획기적인 정책공약을 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 공직자 임명과 정치인 피선거권에 대한 일대 개혁을
단행하겠 습니다. 공직자 임명과 정치인 피선거권에 대한 병역이행 특별법을 제정
하고 병역의혹 심사기구를 신설해 대상자들을 엄중하게 심사하여, 군대를 기피한
사람과 이를 조력한 부모는 우리 사회의 공직에 임명될 수 없도록 하껬습니다.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병역 기피자는 정치를 할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및 의원 중 상당수가 해당되겠지요.
반발도 거셀 겁니다.
하지만 저 노무현은 국가 개조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 가겠습니다.
부도덕한 수구 특권층과 당당히 맞서 싸워, 우리 나라를 기본이 똑바로 서있는
진정 자랑스러운 조국으로 만들겠습니다. 불의와 부패가 승리해온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겠습니다.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국운 융성의 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선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 건설이 선결 되어야 합니다.
결코 쉽지않은 이 관문을 넘어가야 21세기 선진국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노무현이 국민 여러분을 모시고 이 길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 1.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회위원의 병역이행 사항을 자료로 배포해야 합니다.
2. 병역이행 특별법의 범위와 적용대상을 선정하고 구체적 골격을 제시해야
합니다. 노후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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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