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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7-07, 15:24:28 에 저스티스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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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002년을 국운 융성의 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이야기처럼,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한국의 저력에 놀랐고, 세계언론이 다이나믹 코리아를 광고했습니다. 현 정부는 역대 어떤 정권보다도 많은 일을 했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에게는 많은 위기가 있습니다. 서해교전으로 인해 국가적 긴장상황이 조장되는 것도 그러하고, 미국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 정치권이 제대로 해답을 주고 있지 못한 것도 그러합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딴나라와 좃선이 연일 광분하여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 국민의 정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전쟁 불사론까지 내 세우면서 말입니다. 병역기피당, 의무기피당, 특권의식당인 딴나라가 감히 국가 안보를 운운하다니... 지나가던 개가 한숨 지을 일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정적 기득권의 발호가 너무 심한 지경입니다. 이것이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21세기!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라! -
서해교전으로 말들이 많습니다. 전쟁불사론을 내세우는 수구꼴통들도 있지요. 그들이 자신들의 죽음 앞에서도 그리 광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은 자명합니다. 외세를 배격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향해 전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철저한 안보태세의 확립이라는 배경아래서 우리는 민족의 화합과, 민족의 희망을 노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딴나라와 좃선은 연일 국민들을 광분시키고자 똥 오줌 못가리고 지분거리고 있으며, 우리에게 희망과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는 이 좋은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당하게 이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1. 서해교전 사태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에 대한 경고 메세지)
- 서해교전 사태는 아직도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로서 전쟁의 긴장상황에 놓여 있음을 알려주었다. 민족의 비극적인 상황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 국가를 수호하고자, 자신들의 생명을 초개와 같이 던져주었던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흠모의 정을 전한다.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음을 잊지 말자.
- 그러나 그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분노가 되어 더 큰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조장하고 있는 긴장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위기를 바탕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근본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남북간의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복수심에 불타 응징을 부르짓는 것은 더 큰 비극을 부를 뿐이다. 우리는 남북간의 충돌로 인하여 생명을 버릴지도 모르는 남과 북의 장병들이 바로 우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우리는 전쟁불사론까지 내세우면서 긴장상황을 조장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자신들과 자신의 자식들을 병역의 의무에서 제외시킨 자들이 국가의 안보를 부르짖는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 슬픔을 느낀다.
-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국가의 안보를 부르짖을 자격이 없다. 정략적이고, 무책임한 대국민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이제 무책임했던 국민선동 행위에 준엄한 심판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 우리는 초기 확전을 막고자 했던 국방부와 정부의 대응을 지지한다. 그러나 향후 더욱 확고한 준비로 한 사람의 인명 손실도 없이 작전을 마무리 해주기를 바란다.
- 군은 국가를 위한 마지막 보루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군을 흔들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의 본분을 망각한 광분은 이제 충분하다. 그만 자신의 주제에 맞는 자리에서 국가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국민을 위하여 어떻게 봉사할까?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바란다.
- 우리는 한나라당의 의원 40%가량이 군 의무에서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송구스럽게도 민주당에서도 10%가량의 의원이 군 의무를 면제 받았다. 사회정의를 위하여 우리는 내부에서 군면제를 받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위를 가릴 것이다. 앞으로는 절대로 자신의 의무를 등한시한 사람이 정치라는 국민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 우리는 정략적인 목적과, 분단상황에서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광분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에 대한민국 온 겨레의 이름으로 엄중한 경고를 하는 바이다.
-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 그 희망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2. 미군 여중생 압사사건 (미군당국과 미국에 대한 경고)
- 미군의 장갑차에 대한민국의 여중생 두명이 압사한 사건은 고의성을 판단하기 이전에 비극적이고,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희생자와 유가족, 함께 눈물 흘리며 괴로워하는 온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미연에 방지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드린다.
-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군의 태도와 미국의 무관심은 그간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주권에 대하여 무관심해 왔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서해교전에만 광분하지 말고, 이 사건에도 어떤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모든 문제를 서해교전으로 집중시키면서 민족의 긴장을 조장하는 행위를 거듭하는 것은 자신들이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자이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자존심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 우리는 미국 행정부와 미군당국에 정중한 사과와 사건재발 방지 약속,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그리고 그 조사권과 재판권을 즉각 대한민국 정부와 경찰에 이양할 것을 촉구한다.
- 미국과 미군당국이 더 이상 우리국민들을 기만하며 오만하고 방자한 작태를 계속한다면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좋은 우방을 하나 잃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미국과 미군당국은 자신들의 오만방자한 작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미국이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로 이와 같은 문제들에 겸손하게 임해주기를 희망한다.
- 미국은 더 이상 자신들의 특혜를 인정하는 SOFA를 유지하려 해서는 안된다. 미군당국은 즉각 미군의 범죄와 사건, 사고에 관한 조사권과 재판권, 처벌권을 한국정부에 이양하라.
- 미국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분단상황을 악용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신체적인 위해를 가해서는 안되며, 대한민국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중단하라!
- 우리는 4700만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어린 눈빛과 함께...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3. 정치인들의 반성 (자발적인 반성문)
- 우리는 현재의 정치가 국민들에게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채, 여론조작에만 치중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국민들 앞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 우리는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의 옆에서 숨쉬는 겸손한 정치를 통하여... 대통령과 국민이 한 국민으로서 만날 수 있는 정치를 하려한다고 했지만 과거와의 연결고리를 차단하지 못하고 부화뇌동함으로써 우리를 지지하는 수 많은 국민들에게 누를 끼쳤음을 사죄드린다.
- 이제 우리는 당권자, 대통령 후보, 소속의원,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옆에서 함께 호흡하며,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과거의 정치논리를 버리고, 새로운 정치, 개혁적인 정치,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구현하는 일에 모든 당력을 집중시키며, 먼저 변화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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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진정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할 때가 되었습니다.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님...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하는 모습을 버리십시오. 지금은 여러분들이 정치적인 논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화려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초라하지만 따뜻한 정이 흐르는 자리로 내려오십시오. 바벨탑에서 우리를 바라보려 하지 마십시오. 의미없는 형식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그리고 국민들의 옆에서 낮은 자리에서 낮은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힘을 배경으로 당당하게 위로 올라가십시오. 위에서 썩은 짓을 하는 딴나라와 좃선을 질타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미국을 질타하십시오.
북한에게도 당당하게 더 이상의 도발을 하지 말라는 경고와 약속을 받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서해 어장을 남북이 함께 사용하는 대 단결과 대 화합의 해법을 찾아가십시오.
기자회견 하는 것에 연연하지 마시고, 직접 하십시오. 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십시오.
4700만 국민, 7000만 온 겨레가 함께 21세기 한민족의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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