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는 초나라의 명장이었던 항연장군의 자손으로 소위 귀족출신이었다
따라서 성격이 오만하고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을줄을 몰랐다
또한 포용력이 부족하여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죽이기를 서슴지 않았다
항우가 관중왕이 되고 도읍을 자신의 고향인 팽성으로 옮기려 하자 범증은 결사 반대를 한다.항우도 범증만은 무시할수가 없었기에 일단 그의 말을 따르기로 하지만 장량의 계략에 빠져서 범증이 없는 틈을 타서 도읍을 옮기려한다.이때 한생이란 사람이 나서서 도읍을 함양으로 할것을 간했으나 항우는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삶아 죽인다
또 관중으로 진격하는 도중 투항한 진나라병사 20만은 생매장을 하니 포용력과는 거리가 멀었던 셈이다
그는 명문가에서 자라 오만함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백성들의 아픔을 같이 할줄을 몰랐다.그는 황제의 자리에만 관심이 있었을뿐 백성의 안위따위는 염두에 두지도 않았던것이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