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중 동이 지금 난리치고 있습니다. 노후보님은 대통령 안 되어도 그만이지만 조 중 동은 노무현님이 대통령되면 자신들의 멸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후보님의 언론관을 물고 늘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예전에 이미 밝혀진 것입니다. 전 이런 선거 구호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회창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싫다. 조선일보 판매 부수는 걱정할 일이 못 됩니다. 독자들의 3분의 1은 정치면을 읽지 않고 나머지의 3분의 1은 읽으면서 욕을 합니다. 후보님이 조선일보 멸망이니 동아일보 국유화니 그런 말들을 하시지 않았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만일 취중에라도 그런 말을 하신 적이 있다면 그냥 당당히 그 때 내 심정이 그랬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어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말이나 되느냐? 이걸 문제 제기 하려면 언론이 나의 보도에 얼마나 공정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지금도 조선일보만 생각하면 고개가 절래 절래 돌아간다. 그러면서 유연하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미 노후보님 지지자들은 그런 말씀하셨다고 지지를 철회할 사람은 없습니다. 조 중 동은 노후보님이 거짓말장이라며 이 문제를 확대하려 할 것입니다. 그냥 모조리 인정하면 별 거 아닙니다. 이인제씨는 정말 노후보님의 당선에 도움이 많이 되는 사람입니다. 감정으로 대응할 일이 아닙니다. 노후보님에게 불리한 말은 이회창씨보단 이인제씨에게 듣는 것이 선거에 임박해서 듣는 것보단 지금 듣는 것이 진정 백배는 다행입니다. 국민들은 노후보님이 정치인이고 선거에 참여했다는 것을 감안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아무 관직도 없이 초야에 묻혀 있는 백면서생과 같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거자금 문제도 남들보단 적게 썼다. 추하게 그런 이야기까지 하고 싶진 않다. 하며 넘어가면 됩니다. 줄건 주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보들은 하나도 잃지 않으려다가 언제나 큰 낭패를 봅니다. 이번에 위기 관리 능력을 키워 꼭 대통령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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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