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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06, 21:46:34 에 박성민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국가경영능력 비젼과 정책을 중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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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무현후보는 국민들에게 참신성과 개혁성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불어
명실상부한 민주당 후보로서 거의 확정적으로 다가선것 같다.
이제는 초기목적을 달성한 이상 좀 더 거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노무현후보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점들이 나왔지만 여기서는 그의
미천한(?) 국정경험과 재야/원외 활동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이는 지금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그의 색깔시비를 물고 늘어지지만 대선정국에서는
그의 이런 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지는" 노무현 다 좋다, 개혁성/참신성 다 좋다. 그러나 대통령되기에는 넘 불안
하다. 국회의원 2번,해양수산부장관 , 넘 이르다 , 한 국가를 벤쳐기업운영같이
맡기기는 넘 불안하지 않는가?" 이런 식으로 말이다.
현재 그에게 공격을 무차별하게 펼치는것은 더욱 그의 이런 취약성을 심어주는 토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노무현후보로 하여금 할말은 다하게 만들고 있지 않는가? 인천경선 언급처럼 " 동아일보/조선일보는 손떼십시오"표현은 30/40대 개혁성향에게는
시원한 말 일수 있지만 넘 감각적이다. 국가운영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신중해야하고
정말 먼 항해를 잘 해야하는 장시간의 관리능력이다. 노무현후보의 이미지를 가볍게
하고 넘 진실되게 소신을 밝혀버리는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줄 우려가 크다.
결국, 이런 공격은 40/50대 안정희구세대의 불안감을 일으키고 대선정국을 어렵게
끌고 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이런점을 본다면 노무현후보에게는 참 시간이 없다.
요컨데, 노무현후보는 4천만 국민이 다아는 개혁주의자다 이제는 잠시 여유를 갖자.
그렇다고 소신과 원칙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다. 후보가 쓴 "노무현이 만난 링컨"
내용처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때다.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참 다양한의견이 존재하는 다원주의 사회다. 정말 좋은 대통령은 좋은 정책과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가진 다양한 계층들을 잘 조정하고
통합하여 생산성있는 발전을 이루게 해야 한다는것을 감안하면
어떤 상황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좀 더 큰 정치, 다 겸허히
수용하고 이해하고 포용해낼수 있는 이미지메이킹이 이젠 중요하다.
특히 노무현후보는 국정경험이 미약한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해야 한다.
1) 민주당대선후보가 되면 미국도 방문하고, 중국도 방문하고, 일본도 방문하라
2) 적극적으로 주요정책현안에 대해 참여하라.
3) 너그럽고 아량있는 이미지 구축에 힘쓰라: 특히 언론관계에 있어.
4) 노무현후보는 충분히 국가운영능력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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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