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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07, 19:26:04 에 오산에서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내가 원하는 대통령은 이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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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고 있는 지금 현실의 중요한 문제는 바로 부정부패입니다.
이 부정부패척결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에게 저의 한표를 던질까 합니다.
전 지금 한국의 부정부패 즉 뇌물, 비리의 문제등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과거 한국은 참 살기 힘든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먹을 것도 없구요. 가난에 쪼들리는 삶 그런상태에서 무슨 질서가 잡히겠
습니까? 입에 풀칠을 하려니 즉 생계형 부정부패였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계형이 아니라 정말 권력형 부정부패가 난무하다고 생각
합니다. 부정부패는 어느조직에서나 조직이 발전하는데 치명적입니다.
심지어 가정에서조차 아버지가 계속적으로 딴주머니를 차고 있으면 부부싸움이
나고 가정의 평화가 깨지기 쉽습니다.
즉 생계형이 아닌 이런 권력형의 부정부패들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한국이 거지나라 직전까지 갔던 이후도 결국 내부의 부정부패의
만연 즉 모두들 부정부패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하는 것 그런 상태가 유지
되다가 주저 앉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런 부정부패에는 크게 법과 언론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법이 잘못되어서 잘못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잘못된 일이 언론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사람은 또 부정부패를 저지릅니다.
이러한 것이 계속적으로 커지고 관행처럼 됩니다.
그것이 쌓이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이런 부정부패를 처리해야 할지 난감해 집니다.
한국의 법?!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충분히 대변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이건뭐 아시는 분덜 다 아시겠지만 ... 이젠 신문 1년보는데 6개월 공짜라고
하더군요... 음 전 그래도 굳은 의지로 거절 했지만 웬지 6개월공짜라는데에는 조금 아쉽더군요.
근데 정말 궁금합니다. 공구세트나 전화기 덤으로 주고 이젠 6개월까지 공짜... 그러고도 장사가 됩니까? 게다가 이젠 탈세한 세금 국고에 채워놔야 하지 않나요 신문사들? 정말 흙퍼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테고....
일단 이 두가지 분야만 어느정도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면 한국의 부정부패는
어느정도 해소가 될 듯 합니다.
법을 개혁하려면 법에 대해서 잘 알고 법을 개혁할 의지를 갖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고
언론을 개혁하려면 언론과 타협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언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런 일을 해결하는데 지금까지는 노무현 후보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굽히지 않고 맞서 싸우는 모습을 의지를 계속적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언론과 타협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힘드시겠죠. 거대한 수구세력중 하나가 언론인 만큼요.
그런 점에서 상대는 노후보의 과거의 역사에서 아주조그마한 약점이라도 찾아려고
할 것이고 또한 앞으로도 노후보의 말 한마디 행동한마디에서 약점들을 잡아내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힘드시겠지만 계속해서 깨어 있으십시요.
절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이번 대선까지 계속적으로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있은 후에는 더욱더 큰 도전정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시기가(여러가지 시련이 있지만 )후에 큰 일을 할때에 큰 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덪붙여서 좀 힘드시겠지만 되도록 우리나라 여러곳을 돌아다니시고
일반 사람들의 삶을 현실속에서 보고 체험을 많이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정말 일을 하는데 있어서 왜곡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모자란 글이었습니다.
많은 비판과 조언 바랍니다.
ps:
여기가 정책제안실이라고는 하지만 전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대통령을 뽑을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표를 행사하시는지 각자의 생각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런것이 노무현후보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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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