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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08, 03:50:12 에 펌도리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언론관련 좋은전략같아서 펐습니다.참모진들 꼭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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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내심 개인적으로 노무현 후보의 조선일보 등에 대한 발언에 쾌재를 느끼면서도 아... 대통령 되려면 이렇게 하면 힘드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왕지사 이리 된거 지금 조선일보등이 전가의 보도인 "말바꾸기" "도덕성" 테스트를 시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책을 세워야지요.
노무현 후보가 "이에는 이" 전략을 세운이상, 다음을 반드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1. 너무 많이 물지 말고 "조선일보" 하나만 상대합시다. 오늘 동아 봤죠? 노무현 후보의 조선일보에 대한 과거 발언 기록을 좌악.... 풀어주었습니다. 나름대로 조선을 비판하는 성격이 되니 동아일보로도 내심 싫지 않은 거죠. 동아, 중앙 모두 일등 판매부수 조선에 대해 동업자이면서도 이런 이율배반적인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합니다.
2. 이에는 이의 본질에 따라 노무현 후보도 조선일보의 도덕성, 말바꾸기, 편파 테스트를 각종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던지십시오. 특히 다음 경선에서 2-3분을 할애하더라도 다음을 반드시 공개적으로 조선일보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조선일보는 공정하지 못하다. 왜냐? 이회창씨가 97년에 자신의 입맛에 맞게 글을 쓰지 않은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자에게 창자를 뽑아버리겠다는 폭언을 했을때 왜 보도하지 않았느냐? 나는 이회창씨의 언론관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조선일보는 3일 이내에 내가 하지도 않은 언론사 국유화 기사를 일면으로 뽑은 것과 같은 크기로 이회창씨의 창자론을 보도하고 그의 언론관을 검증하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조선일보를 겁쟁이 신문 할말도 못하는 신문 편파 신문이라고 부르겠다"
원래 이에는 이 전략이 가장 효과가 될 때는 상대방이 쓴 알레고리를 그대로 차용하여 상대방이 절대 택할 수 없는 외통수로 상대방을 몰아가는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결코 이런 제안을 받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공중파에 노출될때마다
"여러분은 일제시대 미화하고 전두환에게 아부하고 광주를 폭도로 몰고 삼당합당을 미화하며 통일을 반대하는 조선일보를 믿습니까 아니면 저 노무현을 믿습니까?"라고 계속 외쳐야 한다.
단순노출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거짓말이라도 자주 듣게 되면 그럴 듯 하게 들리는 효과다. 조선일보가 좋아하는 것이다. 노무현 후보도 똑같은 알레고리를 차용해야 한다. 기회가 될때마다 조선일보는 불공정하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 겁쟁이, 거짓말 쟁이의 굴레를 뒤집어 씌워야 한다. 조선일보는 곧 자신들이 해 온 행위에 자신들이 당하는 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요점: 이에는 이로 나가기로 한 이상 그들이 쓴 모든 수법을 그들에게 그대로 돌려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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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