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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08, 09:22:19 에 개혁열망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저, 역시 제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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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제안들이 많이 있군요.
특히 조선일보에 대한 대책글은 노후보께서 꼭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도 이 문제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대회에서 노후보께서 조선.동아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발언 내용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단점을 말씀드리면 노후보께서 늪에 빠진 이인제 후보에게 말려드는 것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습니다.
조선, 동아, 한나라, 이인제후보의 협공을 잘 견뎌냈습니다.
무엇때문일까요 ?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유권자가 달라졌고, 달라진 유권자의 마음에 노후보가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근거없이 '~說'만 유포하는 기존 정치의 행태에 염증을 느끼는
마당에 노후보를 공격하는 축에서 그것을 기를 쓰며 사용한 탓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노후보도 (저는 사실이라 믿습니다만) 동아일보가 그런 압력을
넣은 사실이 있으나 공개는 부적절하다는 식으로 어찌보녀 예의 '~說'과 유사한
대응을 한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제안드립니다.
앞으로 '~說'에 빠지지 마시고, 정책 홍보에 주력하는 것입니다.
언론관련해서 특정언론을 거론하기보다는 '정간법' 개정이라는 제도 개혁 측면에서
홍보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대통령 후보도 국민이 뽑고, 의원 후보도 국민이 뽑습니다. 말많고 탈많던 재벌도
이사회가 강화되고 주주총회가 강화되어 재벌총수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신문사만은 이런 추세를 외면하고 사주의 이해타산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을 사주 1인에게 맡길 수 있습니까 ? "
라는 식이죠.
온갖 음해성 공격에는 거기와 관련된 정책을 개발해 대응하십시오.
꼭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자칫 노후도 똑같다는 인식이 퍼지면
우리 정치는 다시한번 과거로 회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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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책제안실
